총·능·원·묘·분… 왕릉 ~ 일반 무덤 정확한 구분법과 의미
한국 역사 속 무덤(grave)에는 왕의 능(陵), 왕세자의 원(園), 귀족의 묘(墓), 고대 왕의 분(墳), 주인 미상의 총(塚) 등 다양한 명칭이 있습니다.그저 ‘무덤’으로 뭉뚱그리기에는 이들 사이에 명확한 구분이 존재하죠.왜 이렇게 나뉘었을까요? 역사와 신분 체계에 숨겨진 의미를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능(陵, Royal Tomb) — 확정된 왕과 왕비의 무덤'능(陵)'은 국왕(King)과 왕비(Queen)의 무덤입니다.조선왕릉(Joseon Royal Tombs)처럼 국가가 직접 조성한 왕릉은 격식이 엄격하며,석물(Stone Objects), 곡장(曲牆, Curved Wall), 홍살문(Red Gate), 신도비(神道碑, Monument)까지 완비되어 있어 왕권(Royal Autho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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