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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뿌라, 카스테라 일본 전파 과정 146-1 일본 나가사키는 우연한 계기로 서양음식이 전해진 곳이다. 1543년 명부화동 포르투갈 무역상이 폭풍우에 표류하던 중 우연히 일본 다네가시마에 도착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일본가 포르투칼 무역이 시작되는데 일본은 이때 유일하게 서양과의 교류를 허가한 곳이 바로 나가사키였다.    당시 일본은 포르투칼로부터 명의 명주실과 도자기 철포를 사들였다. 이 과정에서 포르투갈의 식재료와 요리도 들여오게 된다. 소고기 돼지고기 햄 소시지 버터, 치즈, 달걀 등등 새로운 식재료를 전달받게 된다.  이 시기에 포르투갈의 튀김 요리 프릿에서 유래된 덴뿌라가 탄생한다.    이 시기에 또 하나의 유명한 음식 카스텔라도 전해지면서 현재는 나가사키의 명물이 되었다. 당시 카스텔라는 설탕이 많이 들어 있어서 뱃사람들에게 1달 정도.. 더보기
카지노의 숨겨진 비밀 145-4 [이전글] 라스베거스는 카지노 산업의 중심에 서게 되고 라스베거스의 카지노는 돈을 벌어들이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심리학자, 수학자가 동원될 정도로 사람들을 유인하기 위해 설계된다. 카지노에 들어선 순간부터 교묘히 계산된 트릭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모든 길은 카지노로 통한다. 세계 3대 분수쇼로 유명한 라스베거스 벨라지아 호텔의 지도를 보면 쇼핑을 하기 위해서는 필연코 카지노 구역을 지나가야 한다.   게다가 가는 길의 대부분은 슬롯머신이 미로처럼 있어 길을 헤매기 십상이다.  또한 사람들의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기 위한 소리와 현란한 화면들이 보인다.  게임을 하면 술과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고 카지노 내부를 춥게 만들어 술을 마시게 유도하고 한시간에 한번씩 다시 실내 온도를 높여 취하게 만들어 판단력을 .. 더보기
벅시 시겔 라스베거스 상징적인 인물 145-3 [이전글]  라스베거스에 후버댐이 완공되고 풍부한 전력을 공급받게 되면서 도박 합법화가 된 라스베이거스는 글리터 도시로 등극한다. 이때 라스베거 개발에 눈을 돌린 마피아 벤자민 시겔이 등장한다. 벤자민 시겔의 일대기를 다룬 유명한 영화도 있다. 1940년 미국 암흑가를 주름잡은 벤자민 시겔의 실화 영화 이다.   금주법 시대에 밀주를 팔아 막대한 돈을 챙긴 마피아들은 1933년 루스벨트 대통령의 금주법 폐지로  더 이상 술을 팔 수 없게 된다. 이에 벤자민 시겔은 라스베거스로 주목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라스베거스에 초호화 플라맹고 호텔을 건설한다.   당시 호텔은 단층으로 만들어져 숙박을 위한 기능이 대부분이었던 시대였는데 벅시 시겔의 호텔은 잠만 자던 호텔을 대형화하며 완전히 호텔 이미지를 바꿔놓았다.. 더보기
후버 댐 건설 이유 145-2 [이전글] 라스베거스 탄생의 비밀 145 -1옛날에  라스베가스는 허허벌판에 불과했다. 라스베가스의 발전은 불과 백년도 되지 않았다. 지구상에서 가장 척박한 땅, 가장 뜨거운  데스밸리가 있는 곳이고 이곳은 기온이 58 도까지 올라myvoice.wissue.net  철도파업과 경제대공황으로 위기에 빠진 라스베이거스는 예상치 못한 대반전이 일어난다.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댐을 라스베이거스 근처에 건설하게 된 것이다. 미국 서부 지역 사람들에게는 지역 발전을 위해 물과 전력 공급이 필요했고 그러던 중 대공황 시기와 맞물려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일자리제공까지 가능한 댐 건설을 추진한 것이다. 후버 댐 건설은 루스벨트 대통령의 뉴딜 정책의 상징과도 같은 것으로 슈퍼맨 영화에도 자주 등장하던 장소이다.    19.. 더보기
라스베거스 탄생의 비밀 145 -1 옛날에  라스베가스는 허허벌판에 불과했다. 라스베가스의 발전은 불과 백년도 되지 않았다. 지구상에서 가장 척박한 땅, 가장 뜨거운  데스밸리가 있는 곳이고 이곳은 기온이 58 도까지 올라가 기네스북에 오른 적도 있고 라스베이거스를 둘러싼 모하비 사막까지 있다. 이렇게 라스베가스 인근은 사람이 살 수 없는 황무지였다.   라스베거스 어원 마하비 사막의 오아시스가 라스베거스였는데 이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터전을 잡고 있었던 원주민들이 있었다. 이들은 움막을 짓고 사냥과 농사를 하며 살고 있었다.    때문에 이때만 해도 라스베이거스는 허허벌판 그야말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최초로 정착을 시도한 미국인이 찾아오게 된다. 개척자들로 금광을 찾으러 온 모르몬교도들이었다.  * 모르몬교: 예수 그리스도 .. 더보기
한국 최초 서울전차 역사, 무엇을 바꾸어 놓았나? 한국 최초 전차 우리나라 전차는 70년간 운행이 되었는데 사실 서울에 남아있는 전차의 흔적은 전차 363호 서울역사박물관 앞에 서 있는 381호 단 두 대뿐이다. 그런데 얼마전 이것의 흔적이 얼마전 발견되었다.   1899년 5월 4일 3시 우리나라 최초의 전차가 개통되었다. 이것은 일본 교토에 이어 아시아 두 번째로 개통된 것으로 사람들은 이 전차를 보기 위해 구름떼처럼 모여들었다. 동대문 안쪽에 차고지와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가 위치해 있었다.   전차가 도입되기 전 고종은 매번 막대한 비용을 들여 명성황후의 묘, 홍릉을 행차하곤 했는데 당시 한성전기회사를 위탁 운영하던 미국인 콜브란 (H. Collbran) 이 이를 보고 전차를 도입하면 행차비용을 줄일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수익도 올릴 수 있다고 .. 더보기
거북선 구조 및 판옥선, 거북선 비교 거북선의 구조 거북선 용 머리가 있는 이유  가설 1: 화포를 넣어 발사했을 것이다.라는 가설이 있다. 가설 2: 나무로 된 배로 해전을 치루던 시기에 중요했던 무기는 상대방 배의 선수에 충돌하는 청동으로 된 무기였다. (충파 전법) 거북선 앞 용머리가 금속으로 만들어 충파 전술에 활용됐을 것이다.    거북선의 용머리에서 현자총통(대포)를 발사해야 하는데 ㄱ자 구조라면 대포 발사가 불가능하여 실제 용머리 형태는 일(ㅡ)자로 박힌 모양 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거북선 덮개는 철로 만들었다?  덮개의 재질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철이 아니다: 당시 기술로는 역부족 #철이다:철이 아니면 설명 불가능한 내구성 이 부분은 알수가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일본군에게 공포심을 심어준 것을 확실하다.  왜적선과.. 더보기
조선총독부 폭파 이유: 김영삼 대통령 역사 바로 세우기 프로젝트 김영삼 대통령(임기: 1993~1998.2월)은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으로 민주화 이후 첫 문민정부를 이끈 인물이다. 김영삼 대통령은 부패 척결과 경제 개혁을 추진했고, 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 사태등 중요한 시기를 거쳤다. 역사바로세우기 프로젝트는 김영삼 대통령이 추진한 중요한 개혁 정책 중 하나로 주요 목표는 한국의 현대사에서 왜곡되거나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역사적 진실을 회복하는 것이었다. 이중에 조선총독부 폭파사건은 한국 역사에서 중요한 상징적인 사건 중 하나였다.   조선총독부 건물은 1910년 ~1945년까지 일제 강점기 동안 일본 제국의 한국 통치 본부였던 건물로 서울 경복궁 앞에 위치해 있었으며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한국이 독립한 후에도 이 건물은 미군정 사령부- 중앙청- 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