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려인들은 누구인가? 고려인들은 러시아에 사는 사람들로 스탈린에 의해 중앙 아시아 지역으로 강제 이주했던 우리 민족이다. 고려인 이주는 우리 이주민의 역사 중 가장 큰 비극일 것이다. 이주 초기 블라디보스토크에 조선인이 자리를 잡았는데 당시 스탈린이 일본인과 비슷하게 생긴 한국인이 일본인 편을 들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연해주에 살던 모든 조선 사람 18만 명을 일주일 통보한후 가축 화물칸에 실어 중앙아시아 사막에 던져 놓은 것이다. 이 강제 이주에 반발을 우려해 연해주의 민족지도자 약 2500명을 처형했고 당시는 광기어린 민족주의, 인종주의가 팽배했던 시기였다. 인종말살 정책으로 유태인 학살을 자행했던 시기기도 했다. 이렇게 끌려간 고려인들은 주어진 환경 안에서 삶을 향한 지독한 노력으로 기적을 만들어 낸다. 국가가 .. 더보기 판다 외교의 시작은? 판다 특징 한국인의 행복 도파민 푸바오가 얼마 전에 중국으로 돌아갔다. 푸바오의 귀여운 얼굴이 사람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판다의 둥근 얼굴은 딱딱한 대나무를 하루종일 씹어야하기 때문에 턱 골격과 저작 근육이 발달되어서 그렇다고 한다. 판다는 육식 동물 몸에 초식 동물 습성을 가진 동물로 소화 기관은 육식 동물에 가깝다. 내장 구조 탓에 대나무의 영양분을 잘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래서 하루 종일 먹는 것이다. 많은 대나무를 먹어야만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할수 있다. 푸바오가 중국에 간 이유 임차국에서 태어난 아기판다는 만 4세가 되면 중국으로 반환되어야 한다. 국제자연보전연맹 기중으로 판다는 멸종 취약종으로 구분되어 그에 관련된 국제적인 CITES 협약을 1973년 채택되었는데 멸종 위기에.. 더보기 단골의 어원 : 무속과 관련된 지명들. .(영등포, 관우신, 관우 신앙 등) 단골 어원 옛날 삼남지방에서 무당을 자주 찾아가는 사람을 단골이라 불렀다. 혹은 무당을 '단골' 이라 부르기도 했다. 그만큼 한국인들이 무당을 많이 찾아갔다는 의미이고 이 말을 지금까지도 가게에 자주 찾아가는 손님 단골 손님을 지칭할때 사용하고 있다. 무속신앙 관련 지명들 지하철역 신당역도 지금은 새로운 신자를 사용하지만 원래는 귀신 신자를 사용했었다. 신당(무당집)들이 모여 있던 동네가 신당동이다. 영등포역도 음력 2월에 영등신을 맞이하여 무사 안녕과 생업 풍요를 기원하는 굿인 영등굿을 하던 곳이다. 영등굿을 하던 포구라는 뜻의 영등포이다. 동묘 관우신 모신 이유 동묘역도 또한 원래는 동관왕묘로 관우의 사당이 있는 곳이다. 임진왜란때 명나라 군대가 조선에 와서 싸움을 하고 승리를 했는데 명나.. 더보기 빨간색 이름 쓰기 금지 속설 : 한국의 미신 풍습 배경 빨간색 이름 쓰기 미신 기원옛날 진시황 시절에 황제의 이름만 빨간색으로 썻다. 누군가 빨간색으로 이름을 쓰면 황제를 참칭하는 것으로 되어 사형을 당했다. 그래서 빨간색으로 이름을 쓰면 안된다는 설이 있다. 또 다른 속설은 6.25 전쟁 당시 죽은 병사를 빨간색으로 표기한다는 유언비어가 미신으로 정착했다. 미신의 효능 (미신을 믿는 이유) 미신을 믿는 것이 인간을 생존 시켰다는 과학적 견해가 있다. '마이클 셔며'라는 과학자는 인간에게 믿음 엔진이라는 것이 있는데 서로 관계가 없는 요인들 사이에서 패턴을 발견하는 것으로 인간은 믿음 엔진을 갖고 태어났다고 가정하며 원시 시대에 조류를 계산해서 바다에 나가거나 먹을 수 있는 과일인지 판단하려면 잎모양, 냄새 등 패턴을 알아야 했기에 경우에 따라 그것.. 더보기 인류 최초 기록된 전쟁 수메르 전쟁 인류 최초로 기록된 전쟁은 수메르 전쟁이다. 인류의 4대 문명은 황, 인더스,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문명을 말하는데 이 메소포타미아의 여러문명 중에서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시작점이 BC5000년 수메르 문명이다. 수메르 문명은 근대에 들어 발굴을 통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수메르 문명은 점토판에 쐐기 문자로 기록을 했는데 이것은 썩지를 않는다. 점토판 문서에 다양한 내용을 기록했는데 심지어 영수증까지 있을 정도이다. 이렇게 문자를 비롯해 화려한 도시를 이룩했던 수메르 문명이었다 .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독특한 건축물로 꼭대기에 신전을 둔 성탑 지구라트가 있다. ** 지구라트,괴베클리 테페.. 권력 상징 건축물 [벌거벗은세계사7회] 지구라트,괴베클리 테페.. 권력 상징 건축물벌거벗은 세계사 7회에서 .. 더보기 평양에 남은 고구려 유적 (주몽 무덤, 동명왕릉이 북한에? ) 평양성 장수왕때 고구려가 평양성을 지을때 남긴 금석문 자료가 존재한다. 각자성석으로 글씨를 새긴 성 돌이다. 각자성석은 일명 실명제로 성벽을 쌓을때 성벽이 무너지거나 누군가 게으게 일하다 잘못쌓거나 하면 안되기 때문에 책임을 지우기 위한 시스템인 것이다. 그래서 성벽 곳곳에 각자 성석을 박아놓았다. 그중 하나는 일제시대 도로공사 중 옥류관 부근에서 발견되었다. 고구려 평양성의 명승지로 고구려 시대의 성곽이 아직도 남아있다. 을밀대는 적을 감시하고 군대를 지휘했던 망루라고 볼수 있다. 동명왕릉? 남한과 북한의 연구가운데 엇갈리는 역사적 해석이 있다. 주몽의 무덤으로 동명왕릉이다. 고구려의 시조인 주몽이 평양에서 후기 형태의 무덤에 묻힐 수 없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주몽은 고구려의 수도 졸본에서 .. 더보기 강화도 외규장각 강화도의 또 다른 역사 유적 고려궁지가 있다. 고려 궁지안에는 조선시대 외규장각이 있는데 조선 정조 때 왕실 관련 서적을 보간할 목적으로 설치된 곳으로 특히 왕이 친히 열람하는 어람용 의궤를 보관하던 곳이다. * 어람용 의궤어람용 의궤 표지는 특별히 비단을 사용하고 종이는 고급 초주지를 사용하였으며 해서체로 정성들여 글씨를 쓴 다음 붉은선을 둘러 왕실의 위험을 더하였다. 외규장각 복원을 추진하게 된 것은 1991년 서울대 규장각에서 프랑스 정부를 상대로 병인양요 당시 약탈된 외규장각 고문서 반환을 촉구하였고 외규장각 도서반환문제가 대두되면서 외규장각 복원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어람용 의궤와 분상용 의궤 무엇이 다른가? (의궤의 가치) 어람용 의궤와 분상용 의궤 무엇이 다른가? (의.. 더보기 주몽 탄생 건국신화 의미 - 고구려 , 백제, 신라의 탄생 고구려 주몽 탄생신화는 고구려, 백제의 탄생과 관련이 깊다. 주몽 탄생 신화를 보면 고구려가 탄생하기 전 부여나라는 나라가 있었고 부여 신의 아들인 해모수가 하늘에서 내려와 강의 신, 하백의 딸인 유화를 만나 연애를 하게 되고 둘 사이에서 알이 탄생한다. 이 알을 깨고 주몽이 태어난다. 알에서 태어난 뒤 부여왕 슬하에서 자랐는데 목숨의 위협을 받아 부여를 탈출해 비류곡 졸본에 나라를 건국하게 된다. 신화란 정치적 정당성, 타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사람을 하늘의 천자나 신격화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주몽이 알에서 나왔다는 것은 거짓이나 이 신화에서 알수 있는 것은 주몽이 타지에서 온 왜래 집단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고구려인들이 숭상한 동물 고구려는 개구리를 숭상했는데 사료에 고구려 주몽의.. 더보기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