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논의 죽음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다. 지금은 유작이 되어 버린 <Double Fantasy>라는 앨범을 녹음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가는 길에 팬을 한 명 만난다.
그의 이름은 마크 채프먼은 자신이 팬이라며 사인을 요구한다. 존 레논은 친절하게 사인을 해주고 녹음을 하고 돌아온다. 그런데 이 마크 채프먼이 계속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총을 가지고 ....
존 레논을 보자 그는 존 레논의 이름을 불렀고 쳐다보는 그를 향해 총을 쏴서 죽인 것이다. 마크 채프먼이 쏜 5발 중 4발을 왼쪽 가슴과 어깨에 맞고 쓰러진 존 레논은 병원으로 이송돼었으나 과다 출혈로 사망하게 된다.
마크 채프먼은 그를 죽이고 나서 도망가지 않고 센트럴 파크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경찰이 와서 자신을 체포할때까지 책을 읽고 있었다. 그 책이 <호밀밭의 파수꾼> 이다. 이 사건으로 책의 판매 부수가 부쩍 늘었다고 한다.
왜 존 레논을 죽였나?
마크 채프먼은 약간 정신질환이 있었다. 죽인 이유에 대해 " 내가 진짜 존 레논인데 , 저 사람이 진짜 흉내를 낸다" 고 말했고 법정에서는 존 레논은 70년대 내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노래한것 같지만 그 자체는 더 타코다에 살면서 위선적인 모습을 보였다고도 말했다. 마크 채프먼은 종신형을 선고 받고 아직도 감옥에 있다. 계속 가석방을 신청하는데 불허가 되고 있다. 많은 의문과 모순을 남긴 존 레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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