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는 14세기 초기 르네상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가인데 9살 꼬마 단테는 산타 트리니타 다리에서 처음 베아트리체를 만나게 되게 첫눈에 반해버린다. 그리고 9년이 지난 후 18세에 산타 트리니타 다리에서 다시 조우하기 되는데 단테에게 살짝 목례를 하고 가는 베아트리체에게 단테는 심장이 터질 만큼 베아트리체를 사랑하게 됐고 그날부터 그녀를 생각하며 시를 쓰기 시작한다.
그러나 베아트리체에겐 이미 약혼할 사람이 있었고 단테도 이미 약혼한 상태였다. 그렇게 얼마지나서 베아트리체는 24세의 꽃다운 나이에 요절한다. 이에 충격에 빠진 단테는 실의에 빠져 베아트리체가 떠났을 다음 세상 사후세계에 미친 듯이 파묻힌다. 그렇게 책만 읽던 단테는 지옥, 연옥,천국에 관련된 서사시를 직접 집필한다. 그 소설이 바로 단테의 <신곡>이다.
또한 29살에 죽은 베아트리체를 애도하며 쓴단테의 사랑이 집약된 책 <새로운 인생>을 출간한다.
단테와 베아트리체가 처음 만난 다리가 유명하다. 과연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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