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orean History/@ Here

세종대왕 묘 영릉을 이장한 이유

 

1450년 2월 17일 세종이 승하했다. 맏아들 문종은 유언에 따라 태종 세종의 부모님이 있는 헌릉 인근 수릉지에 왕릉을 조성한다.  그런데 그 터를 두고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장남을 잃고 손이 끊어지는 땅이라는 것이었다. 

 

수릉지 뜻: 장수 수자로 수릉은 죽기 전에 미리 만들어 둔 무덤으로 오래 살기를 기원하는 의미 
지관 최양선의 세종 수릉지에 대한 우려

 

최양선의 말때문인지 1452년 5월 14일 문종이 39세의 나이로 사망한다. 1457년 10월 21일 문종의 외아들 단종 마져 17살에 사망하게 되니 단종을 밀어내고 왕이 된 세조 역시 맏아들 의경세자(덕종) 이 20살에 사망한다.  예종의 맏아들 인성대군도 3살때 죽었다. 결국 세종의 영릉은 여주지역으로 옮겨졌다. 

 

 

세종 영릉 (여주시 능서면)

 

(그날 33) 

 

세종의 묘(무덤) 를 예종은 왜 이장했나?

 

세종의 묘(무덤) 를 예종은 왜 이장했나?

세종의 묘를 이장한 이유 문종은 유교 경전뿐만 아니라 예체능,병법에도 능통했고 뿐만 아니라 외모도 수려했다고 한다. 더불어 부모에 대한 효심과 형제에 대한 우애도 깊었던 왕이지만 문종

jangan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