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조 가계도 ~연산군까지

👉 조선의 왕위 계승은 단순히 혈통만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특히 세조(7대 왕) 이후의 왕위는 정변, 조기 사망, 외척 세력의 개입 등으로 복잡하게 전개되었다.
성종(9대 왕) 다음에는 어떤 왕이 등장했고, 그 왕은 누구의 자손이었을까?
10대 연산군까지의 흐름을 정확한 가계도와 함께 정리해본다.

 

 

 

 

 

 

🔸 7대 세조 (1417~1468)

• 본명 이유(李瑈), 세종대왕의 둘째 아들
• 조카 단종을 폐위시키고 즉위
• 정권 강화와 중앙집권 체제 확립
• 부인: 정희왕후 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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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대 예종 (1450~1469)

• 세조의 둘째 아들
• 재위 1년 만에 요절 (재위: 1468~1469)
• 아들 제안대군은 너무 어려 왕위 계승 제외됨
• 부인: 장순왕후, 안순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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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대 성종 (1457~1494)

• 의경세자(덕종)의 차남, 세조의 손자
• 형 월산대군 대신 정희왕후의 결정으로 즉위
• 외가 한명회 등 훈구파 세력과 안정된 정국 운영
• 유교 이념 강화, 경국대전 완성
• 부인: 공혜왕후, 정현왕후
• 아들: 연산군(10대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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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연산군 (1476~1506)

• 성종의 장남, 정현왕후 소생
• 본명 이융(李㦕), 재위: 1494~1506
• 초기엔 성종의 유산을 잇는 듯했으나, 어머니 폐비 윤씨 사건을 알게 된 후 폭군으로 변화
• 무오사화, 갑자사화 등으로 수많은 사대부와 생원들을 처형
• 1506년 중종반정으로 폐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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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종 이후 왕위 계승 요약

왕 관계 왕위 계승 경로

세조 (7대)	세종의 아들	단종을 폐위하고 즉위
예종 (8대)	세조의 차남	형 의경세자 사망 후 계승
성종 (9대)	세조의 손자	예종 사망 후, 정희왕후가 선택
연산군 (10대)	성종의 장남	혈통 계승, 그러나 반정으로 폐위

 

 

인수대비와 연산군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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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위를 잇는다는 것, 단순한 운이 아니었다

조선 초기 왕위는 순탄하게 이어진 듯 보이지만,
그 속엔 정치적 판단, 신하들의 이해관계, 외척의 힘이 작용했다.
월산대군은 정통 장손이었지만 밀려났고,
성종은 정치적 안정을 위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성종의 아들 연산군은 왕이 되었지만, 결국 왕의 자격을 잃었다.

왕이 되는 것보다, 왕다운 행동이 더 중요했다는 사실을 조선 전기는 분명히 보여준다.

 

 

연산군 사랑받지 못한 군주는 얼마나 위험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