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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History

강화도 지리적 특징 : 수도천도 배경

강화도의 지리적 특징

강화도는 서울의 서쪽에 위치하고 한국에서 제주도, 거제도, 진도 다음으로 4번째로 큰 섬이다.  또한 강화도는 곡창지역으로 강화, 교동지역의 쌀이 유명하다. 예부터 강화도를 금성탕지라 불렸다.  쇠금 처럼 단단한 성 : 금성, 탕지=끓는 연못이라는 뜻으로 연못이 주변에 해자가 있는 곳이라는 뜻으로 '끓는 못에 들러싸인 무쇠성 ' 처럼 견고한 곳이라는 뜻으로 방어하기 좋은 곳이라는 뜻이다. 

 

 

강화도

 

  •  4면이 바다에 둘러싸여 있다. 
  •  경작이 가능한 비옥한 땅이 있다. 
  •  겨울에는 얼음이 얼어(유빙) 접근이 어렵다. 
  •  갯벌 또한 자연 방어선이 되어준다. 
  • 5바다에 있어 강한 조류까지.. 

최적의 요새로 임진왜란 때도 왜군을 막아냈고 정묘호란때도 인조의 피신처가 되었던 곳이다. 그러나 병자호란때 강화도가 함락되면서 전세가 기울었던 사건이 있었다. 정묘호란때 이미 조선은 강화도 피란 전략을 노출시켰고 이에 청나라는 병자호란때 강화도로 가는 길을 막고 곧바로 한성을 침략했던 것이다. 

 

 

 

강화도 연미정 

연미정 앞 물줄기 모양이 마치 한강에서 물이 빠지는 모양이 제비 꼬리 같다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또한 연미정은 정묘호란때 인조가 조선을 침략한 후금과 굴욕적 형제 관계를 맺은 장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