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연인 속 인조는 두 차례의 전쟁으로 무기력했던 왕으로 그려진다. 그러나 14년전 인조는 반정을 일으킨 상남로 창덕궁의 돈화문을 부수고 궁으로 들어가 인조반정(1623)을 일으킨 인물이다.
인조와 광해군의 관계는 삼촌과 조카 관계였다. 선조에게는 아들이 많았다. 그 중에 한 사람이 광해였고 인빈김씨 3째 아들 정원군의 첫째 아들이 훗날 인조이다. 광해가 세자일때 인목왕후에게 적통 영창대군이 태어나게 되고 이때문에 불안하게 된 광해였다. 광해는 적장자 콤플렉스도 있었다.
또한 아버지와 동생을 광해에게 잃어버린 인조는 서인세력과 함께 반정을 일으켜 왕이 된다. 그러나 왕이 된 이후 인조는 3번의 몽진을 하게 된다. 이괄의 난 (1624) , 정묘호란(1627), 병자호란(1636)이다.
인조는 자신처럼 누군가 반정을 일으킬까봐 노심초사 하며 그에 대한 불안감으로 제대로 주변 정세를 돌보지 못했다. 연이은 전란으로 인조 정권은 불안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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