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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복동 광복로 역사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화 거리는 부산의 광복동이었다. 광복동은 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해방 이후에 개명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실 광복 이전에는 광복동에는 일본 사람들 마을이었다.  그래서 그런 이미지를 벗겨내기 위해 개명했다는 설이 있다.   광복동의 번화가가 광복로인데 부산 데파트 앞에서부터 패션 거리로 이어지는 상권이다. 100년전에 이곳은 '긴 거리' 라는 뜻의 장수통으로 불렸다. 이 거리 양쪽에는 각종 상점들이 줄지어 있었고 길 가운데 전차 선로가 지나갔다.  그 당시 부산 최초의 백화점 미나카이 백화점이 있었는데 2009년도 백화점이 철거된 자리에 롯데백화점 광복지점이 설치되었다.     고구마의 본고장은 부산이다. ??고구마는 한국에 18세기 후반에 처음 들어왔다. 고구마는 오늘날 한국의 중요한.. 더보기
한국 프로야구의 시작은 언제부터? 한국에서 프로야구를 시작한 것은 제 5공화국때부터이다. 당시 전두환 정권의 나름의 민심 수습책으로 3S정책을 내놓았는데 섹스, 스포츠, 스크린을 대중에게 제공한다는 정책으로 스포츠의 대표적인 것이 프로야구였다.   한국프로야구가 출범해서 모든 구단들이 연고지에서 굉장한 사랑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롯데 자이언츠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사랑은 정말 남달랐다.    제 5공화국 3S정책 알아보기  제 5공화국~ 6공화국 (전두환 / 노태우 정부 )전두환은 어떻게 대통령이 되었나?  전두환과 신군부 세력은  권력 장악 도구로 삼청교육대등을 만들었고 K-공작이라 불리는 여러 공작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책임을 최규하 전 대통jangane.tistory.com Among them, the love of .. 더보기
부산 대표 음식 무엇? : 스끼다시 부산이 원조? 부산의 대표음식 밀면, 오뎅, 돼지국밥등이 있는데 음식이름에서 부산 사람들의 꾸미지 않는 솔직함이 묻어있다.    스끼다시 부산이 원조부산하면 회, 회와 같이 나오는 곁들임 찬, 일명 스끼다시 문화 원조는 부산으로 추측한다. 스끼다시라는 말이 일본말이라 일본이 원조일거라 생각하지만 일본에는 곁들임 찬이 없다. 스끼다시라 이름붙인 이유는 70~80년대 생선회는 우리나라 음식이 아닌 일본 음식이라고 생각해 생선회라고 하지않고 '사시미' 라는 말을 많이 사용했고 츠키다시에서 변형된 일본식 표현인 '스끼다시' 라고 이름을 붙인 것이다.     1960~70년대 부산은 경제 활동이 활발한 도시로 돈이 많이 돌던 곳으로 많은 일하는 노동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많은 반찬을 내놓는 음식문화가 자리잡았을 것으로 추측한다... 더보기
단군 신화 역사성 : 건국신화는 왜 이리 허무맹랑한가? 단군신화 왜곡 중국의 건국 신화나 한국의 건국 신화는 모두 허무맹랑하게 표현되었는데 이는 자신의 조상들을 신성하게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단군신화는 최초의 국가 고조선에 시작된 이야기가 구전을 통해 이어져 역사성이 잘 보존되어왔으나 일본에 의해 나라를 잃었을 때 일본은 단군의 역사성을 부정하기 시작한다. 단군의 건국 기록을 신화로 각색, 왜곡한 일본이었다.  그러나 일본에 의해 이미 역사적 기록이 불타서 사라진 상태에서 일본 주장에  반박할 증거가 없던 상황이었다. 일본의 식민지 통치를 정당화 하기 위한 작업으로 한나라가 지배했던 식민지 시기부터가 한반도의 역사로 남에 의해 지배되어 온 민족이라는 인식을 심기 위해 단군의 역사를 부정하는 작업을 했던 것이다.   일본은 또한 단군은 몽골 침입때 일연이.. 더보기
명이나물 = 산마늘 장아찌 대중화 언제부터? 명이나물은 지금은 흔한 나물이나 옛날에는 흔히 볼수 없었던 나물이다. 요즘은 돼지고기, 소고기와 같이 싸먹는데 볼수 있으나 옛날에는 소고깃값 만큼 비싸던 시절이 있다. 명이나물이 1kg 약 6~8만 원 하던 시절도 있었다.    명이나물 의미 명이나물은 울릉도산이 유명하다. 원래 울릉도는 빈 섬이었는데 1800년대 말에 이주 정책으로 경북 사람들이 이주해 살기 시작한다. 울릉도는 화산토 비탈길이 많아 농사를 지을 수 없었던 자연환경이었기 때문에 많은 이주민들이 겨울엔 굶어죽기 일쑤였다. 그러나 땅을 뚫고 나온 산마늘잎이 최악의 상황에 이주민들의 식량이 되어 주었다. 그래서 이 산마늘잎이 이주민들의 '명을 이어준 나물'이라는 의미에 명이 나물로 불리게 되었다.    울릉도 독도새우 이야기  울릉도 독도새우.. 더보기
백제 국호 뜻 / 일본어 쿠다라나이 어원 백제 국호 뜻, 어원 백제라는 나라는 중국 백제전에 보면 바다와 관려된 내용이 있고 삼국지 의 백제는 맏 백, 큰아버지를 일컬어 백부라고 부르고 제는 건너다, 나루터 제를 의미로  백제의 첫 번째 이름이 백제=첫 번째 나루터 국가라는 뜻이다.   그러다가 온조와 비류가 남쪽으로 내려와 형 비류는 인천, 이천으로 이동, 동생 온조는 어머니와 지금의 강남쪽으로 간다. 이때 10명의 신하가 함께 했다고 해서 나라 이름을 십제로 불렀다가 이후 비류 세력이 다시 합치게 되어 백성들이 즐겹게 왔다고 해서 백제라고 이름을 바꿨다.   이렇게 백제는 해양강국의 위상을 나타내는 이름이다. 백제는 중국 요서지방 및 산둥지방, 일본의 고대문화에 많은 영향을 준 국가이다.   쿠다라나이 어원 일본에 '쿠다라나이' 라는 말이.. 더보기
부산 감천문화마을 / 아미동 비석마을 역사 아미동 비석마을 아미동 비석마을도 굉장히 유명한 당시의 대표적인 피란촌인데 부산 아미동을 비석마을이라고 부른이유는 일제강점기에 아미동에는 일본인 공동묘지와 화장장이 있었다. 개항되기 전에는 용두산 공원을 중심으로 초량왜관이라는 일본인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고 그 당시에 일본인들 공동묘지는 지금 용두산 북쪽 자락인 복병산에서 대청로로 흘러나오는 주변에 있었다. 그러다 1904년 북항을 매축하면서 필요한 토석을 확보해야 되는 상황이 벌어졌고 이때 복병산 자락의 토석을 채취하면서 평지화해야 되는 일이 벌어지니 일본인 공동묘지가 아미동일대로 옮겨지게 된 것이다.    일제가 패망하자 황급히 떠난 일본인들이 무덤을 그대로 남겨두고 간것이다. 피란민들은 유골함을 제거한 후 묘지마다 세워진 비석을 재료로 무덤 위에 집.. 더보기
동학이란? 동학농민운동 간략 요약 1894년, 조선의 역사에서 가장 큰 농민 반란이 일어났다. 바로 동학농민운동이다. 농민들은 부패한 관리와 탐관오리들을 몰아내고, 조선 사회를 개혁하려 했다. 하지만 외세의 개입과 조선 정부의 탄압으로 인해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 운동은 이후 갑오개혁과 항일 의병운동으로 이어지며 조선의 근대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번 글에서는 동학농민운동의 배경, 전개 과정, 결과, 그리고 역사적 의미를 자세히 살펴본다.동학이란? 경상도 최제우라는 사람이 민족 고유의 경천사상을 바탕으로 유.불.선 등을 모두 융합하여 사람이 곧 하늘이고, 모든 사람은 평하다는 인내천 사상과 지금 세사이 가고 새 세상이 열릴 것이라는 후천 개벽의 사상을 가진 종교적인 교리로써 1860년 동학이라는 종교를 창시했다.    1. .. 더보기
부산 자갈치 시장 역사 : 자갈치 뜻 부산 자갈치 시장 부산은 먹거리가 많은 도시이다. 특히 자갈치 시장은 최근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해 480여 개의 점포가 들어선 국내 최대 규모의 어패류 시장으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복합 상가처럼 만들어 놨다. 부산은 전국 수산물 유통량의 약 55% , 수출량 37%를 담당하고 있다.   자갈치 시장은 단순한 해산물 판매처가 아니라, 그 자체로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에요. 직접 생선을 고르고 바로 요리해서 먹는 게 이곳의 매력 중 하나이다.  2006년에 새로 지어진 현대적인 건물도 있지만, 여전히 전통 시장 특유의 정취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는 자갈치 시장 건물이 해풍과 파도를 막아주고 있지만 옛날에는 바닷물이 가게까지 침투하기 했었다.  자갈치 뜻 부산식 작명으로 자갈치 시장 주변에 자갈이 많았다고.. 더보기
소주, 순대, 설렁탕 기원 : 몽골이 전한 맛의 유산 순대, 설렁탕, 소주. 지금은 한국인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은 이 음식의 기원은 상당히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 후기, 몽골을 통해 전해진 이 음식들은 한국의 재료와 조리법을 만나 독창적인 모습으로 발전했다. 이들의 탄생과 변화는 한반도 음식 문화의 역사적 여정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이야기다.소주의 기원 소주의 기원은 기원전 약 3천 년 전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에서 시작된 증류주로, 당시 아랍어로 '아라크(Arak)', 즉 '땀방울'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이슬람권을 거쳐 몽골 제국으로 전파된 증류법은 13세기 고려로 전해지며 소주 문화가 한국에 자리 잡았다. 당시 소주는 ‘아락주(阿剌酒)’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몽골의 군사 주둔지와 교류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지금도 개성 지역에서는 소주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