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orean History

창신동 절벽마을 역사,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 있는 이유 ~

창신동 절벽마을이란? 

창신동에 가면 40m 정도의 가파른 수직 절별이 있다. 창신동은 사대문안 동대문에서 성곽길을 따라 성곽길의 서쪽은 혜화동이고 오른쪽은 창신동이다. 

 

 

창신동은 원래 옛날에는 채석장이었다. 일제 강점기때 서울에 많은 석재 건물을 만들기 위해 우리나라 산들이 대부분 화강암으로 된 돌산이여서 그곳에서 돌을 떼서 가져와 건물을 만들었다. 서울 곳곳은 석재를 채취하기 위해 깍여나갔다. 

 

근대화의 과시용으로 곳곳에 일본식 석재 건축물을 만들었다. 

 

 

해방 이후 깍여나간 산 주위로 주거지가 생기고 역사를 담은 독특한 공간이 되었다. 과거 사대문 바깥쪽에 위치해 있던 창신동은 빈땅이었다. 그래서 채석장으로 사용했었다. 

 

 

골목길 사이에서만 볼수 있는 특별한 구도 

 

서울의 50년 역사를 볼수 있는 창신동

이곳 창신동은 50여년간의 서울 건축의 역사를 담고 있는 곳이다. 가장 오래된 것은 조선시대 성곽이고 일제강점기때 채석장이 생겨났고 그후 해방이되며 사람들이 모여들어 기와집을 짓고 살다가 차량진입불가로 벽돌을 옮겨 만든 단층짜리 양옥집이 생겨났고 다층짜리 다세대 주택이 만들어지고 그 후 아파트가 지어지며 창신동을 형성한 것이다 . 

 

1. 성곽
2번 일제 강점기때  채석장
3. 해방 이후 사람들이 모여들며 생긴 기와집에서 이층짜리 벽돌
4. 그 옆에 4층짜리 다세대 주택들
5. 그 후에 생긴 아파트

 

드라마, 영화 촬영지 창신동

창신동은 개발이 덜 된 곳이라 영화나 드라마의 단골 촬영 장소이다.  시크릿 가든에서 길라임이 사는 동네, 미생의 장그래가 사는 동네, 영화 속 바로 그 동네가 창신동이다. 

 

이곳은 지하철이 없어 차가 없으면 등산을 해야 하는 곳이다. 높은 언덕길 위에 카페에서 보는 창신동 뷰가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