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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History

조선 왕실 후손 존재할까? 황사손 이원이 잇는 마지막 황실 명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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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왕이 다스렸던 나라, 조선. 그리고 그 왕권을 이어받은 대한제국. 하지만 1945년 해방과 함께 황실은 해체되었고, 이제는 대통령이 나라를 다스리는 공화국 시대다. 그렇다면 지금도 왕족이 존재할까? 혹은 황실 후손은 어디에 있을까?

✔️ 법적으로 왕족은 없다

대한민국은 1948년 헌법에 따라 왕정이 아닌 공화국 체제로 전환되었다.
이에 따라 1945년 광복 이후 대한제국 황실은 해체되었고,
국가 차원에서 ‘왕족’이나 ‘황실’이라는 신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즉, 오늘날 대한민국에는 법적으로 인정되는 왕족이나 황실 후계자는 없다.

 

이구는 자식이 없다.

 

그러나 혈통은 살아 있다

공식적인 왕실 제도는 사라졌지만,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후손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다만 그들은 정치적 권력도, 법적 특권도 없이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가거나,
왕실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는 역할을 자발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 이구 황태손 – 적통의 마지막

이구(李玖, 1931~2005)는 고종의 손자이자, 영친왕의 외아들로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손으로 인정받았던 인물이다.
일본에서 주로 생활했고, 결혼했지만 자녀가 없어 후계가 없었다.

그가 2005년 별세하면서, 왕실 적통이 단절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고종 가계도/대한제국 후손의 마지막 모습들(영친왕 의친왕 덕혜옹주 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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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 황사손 – 황실의 계보를 잇다

이때 조선 왕실 종친회 격인 전주이씨 대동종약원과 대한황실문화원이 뜻을 모아,
이구의 양자로 이원(李源, 1962년생)을 입적시켰다.

이원은 의친왕(고종의 둘째 아들)의 손자로, 조선 왕실의 후손 계보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미국에서 출생해 현대홈쇼핑 PD로 일하며 평범한 삶을 살다가,
이구 사후 황사손(皇嗣孫)으로 지위가 정해지며 전통 계승자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현재 후손들의 활동

이원 황사손은 대한황실문화원 총재,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총재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종묘대제, 고종·순종 황제 제향, 사직대제 등 왕실 제례에 직접 초헌관으로 참여
  • 왕실 문화유산 복원, 유물 연구, 후손 계보 정리 등 전통 계승
  • 미국·일본 등지에 남은 조선 황실 유물의 환수 운동과 국제 문화 교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 최근에는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기획 등 현대적 문화 계승 방식도 시도하고 있다. 

 

 

🧣 황실 계승의 논란도 있다

 

이원 황사손의 양자 입적에 대해 일부 황실 친족들은 정통성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주이씨 대동종약원과 대한황실문화원 등 황실 관련 핵심 기관들은 이원을 공식 후계자로 추대하며,
현재는 황실 대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실 속 후손들

대부분의 조선 황실 후손들은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해외에서 생활하거나 생업에 종사하는 경우도 많다.
특권이나 국가의 대우는 없으며, 오히려 자체 노력으로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셈이다.

 

 

요약

구분                                 내용

법적 지위 대한민국 헌법상 왕족은 없음
혈통 계승 조선 왕실·대한제국 황실 후손 존재
대표 인물 이원 황사손 (이구의 양자)
주요 활동 왕실 제례 주관, 유물 복원, 문화 콘텐츠 제작, 해외 문화재 환수 등
사회적 위상 법적 권한은 없지만 역사·전통 계승자로 상징적 의미 존재

 

지금 대한민국에는 왕이 없다. 그러나 조선과 대한제국을 이은 왕실 후손의 명맥은 조용히 이어지고 있다.
그들은 권력자도, 특권층도 아니지만, 역사와 전통을 지키는 문화의 후계자로 살아간다.

오늘날 황사손 이원은 잊혀진 황실을 단지 ‘과거’로 묻지 않기 위해,
현재의 시간 속에서 역사와 기억을 되살리는 상징적인 인물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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