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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History

북유럽 신화의 주인공들 : 오딘, 토르 , 로키

 

 

 

북유럽 신화는 수많은 게임, 영화, 판타지 소설 등에서 사용되고 있어 우리에게도 익숙하다.  특히 북유럽 신화를 모티브로 삼은 대표작 <반지의 제왕> 이 있다.  소설 <반지의 제왕> 작가 J.R.R 톨킨이 북유럽 신화를 모티브로 소설을 썼다. 북유럽 신화의 요정들이 바로 엘프이다.  신들의 무기 담당으로 뛰어난 대장장이였던 난장이 드워프도 있다. 

 

엘프와 드워프 

 

특히 마블 영화에 등장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영화 속에서는 오딘이 아버지, 토르가 형, 로키가 동생인 가족으로 나오지만 사실 북유럽 신화에서 이들은 가족이 아니라 개별적인 신으로 존재한다. 

 

 

 

전쟁의 신 오딘 

이 중 바이킹 전사들에게 가장 중요한 신은 오딘이었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 속 최고의 신이자 전쟁의 신으로 전쟁터에서 전사들을 승리로 이끄는 수호신으로 알려져있다.  그는 자신의 뜻에 따라 용맹하게 싸우다 죽은 전사의 영혼에 아름다운 발키리 여신을 보내 신들의 세계로 데려왔고 그 신들의 세계를 아스가르드라고 불렀다. 

 

 

 

북유럽 신화 속 여러 세계를 이어주는 나무인 위그드랄실이 존재하고 가운데 중간계에는 인간들이 사는 미드가르드가 존재하고 나무 가장 위에는 신들의 세계인 아스가르드가 존재한다고 믿었다.  그 아스가르드에는 수많은 신들의 궁전이 있고 각각의 신 모두 자신의 궁전을 갖추고 지내는 곳으로 묘사된다.  전사들은 죽으면 발키리 여신과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아스가르드로 온다고 믿는 것이다. 

 

위그드랄실 나무

 

 

아스가르드 내에 있는 바이킹의 용맹한 전사들을 위한 궁전 발할라에서 오딘과 함께 연회를 즐기며 영생을 누린다고 믿었다. 북유럽 신화 속 전사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었다. 

 

 

천둥의 신 토르

오딘이 바이킹 전사들을 아스가르드로 인도하는 신이라면 토르는 바이킹을 돌보는 강력한 신으로 천둥을 부르는 묠니르를 휘둘러 적들을 물리쳤고 그러면서도 바이킹뿐만아니라 북유럽 사람들을 보살피는 순박하고 선한 신이다. 

 

토르

 

북유럽 신화에서 나쁜 거인들이 인간들을 괴롭히면 이들을 물리치러 달려오는 영웅같은 신이었다. 

 

불의 신 로키 

영화에서 악당으로 묘사된 로키는 북유럽 신화에서도 유명한 장난의 신이었다. 특히 자신의 친구인 토르를 잘 놀렸다고 한다.  어느 날 토르가 거인들을 물리치러 집을 비운 사이 토르의 아내 지프 여신의 황금빛 머리카락을 잘라버려서 토르를 분노하게 했다.  

 

 

 

장난기가 많았지만 똑똑했던 로키는 신들에게 최강의 무기를 선물하기도 했다.  토르의 망치 묠니르와 오딘의 창 궁니를 선물했던 이가 바로 로키였다.  또한 로키는 변신의 천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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