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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History

동의회 엄인섭 독립투사에서 밀정으로.. (15만원 탈취 의거 )

엄인섭은 누구? 

엄인섭은 동의회 소속 독립 운동가였다. 안중근 의사와 의형제를 맺을 정도로 항일 투쟁의 선봉장에 섰던 인물이다. 이런 인물이였기 때문에 엄인섭의 실체를 최근까지도 몰랐다. 

 

동의회 엄인섭

 

그러다가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총영사관의 기밀자료가 공개되면서 엄인섭의 실체가 드러난 것이다. 1911년 부터 엄인섭이 정보를 보고했다는 기록이 발견된 것이다. 

 

엄인섭과 전봉준

 

15만원 탈취 의거 

엄인섭이 밀정으로 드러난 결정적인 사건은 간도 15만 원 사건이 있다. 독립자금을 구하기 위해 함경북도 회령에서 일제가 15만원(현재가치 약 150억원)을 운송 중이었고 이것을 탈취해 독립군 문기를 구입하려던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 계획이 드러나 탈취와 동시에 독립운동가들이 체포된다. 이때 윤준희, 임국정, 한상호 등이 체포가 되서 서대문 형무소에서 사형을 당한다. 이때 체포 과정에서 탈출한 독립운동가 최봉설이 1959년 자신의 회고록에 엄인섭이 밀정이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독립운동가 최봉설 회고록 기록

 

 

독립운동 유공자 대우 

영화 암살에서 이정재가 맡은 밀정 역할이 엄인섭일지도 모른다. 현재 독립 운동가의 후손들 소득은 월 소득 200 만원이 안된다. 자신들의 전 재산과 가족의 운명을 독립에 헌신한 결과가 이러하다. 

 

독립유공자 한달 소득

 

 

또한 광복 이후 친일파 처단을 위한 법,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일명 반민특위)가 출범되지만 단 한명도 친일파는 처벌받지 못했다. 

 

*반민특위 관련 내용 및 영화 암살 마지막 장면의 의미

 

백인제 가옥과 영화 암살 마지막 장면의 의미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52회] 오늘의 탐사지: 백인제 가옥 (영화 촬영지) 주제: 친일파 이야기 출연자: 설민석 ,영화배우 최희서 포스팅 내용 백인제 가옥 내부 한상룡 영화 암살의 마지막 장면

jangane.tistory.com

 

▼동의회 조직도 확인 

*이름없는 독립운동가 최재형 동의회, 권업회 만들다.

 

이름없는 독립운동가 최재형 동의회, 권업회 만들다.

이름없는 독립운동가들이 많다. 그 중에 대표적인 인물이 시베리아 항일 운동의 대부로 알려진 최재형이다. 최재형은 재력가이면서 베푸는 삶을 살았던 인물이나 사실  최재형은 아버지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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