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문인화가 표암 강세황이 바로 김홍도의 스승이다. 김홍도는 원근법을 자주 활용하지는 않았지만 강세황의 그림을 보고 원근법의 개념을 깨달았다.강세황은 오늘날 장관급 정2품까지 오른 양반 사대부이다. 그에 비해 김홍도는 몰락한 중인출신이었고 먹고살기도 힘든 지경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양반 강세황은 김홍도를 데려와 돈을 써가며 그림을 가르쳐줬다고 한다. 강세황은 김홍도의 재능을 알아차렸던 것이다.
강세황의 <개성시가>
원근법이 국내로 전파되고 시도하기 시작한 작품이 강세황의 개성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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