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orean History/정치사회

주한 미군 트래비스 킹 판문점 월북 사건/ 그는 왜 북한으로 간 걸까? 2023년 7월 18일 판문점을 견학 중이던 미군 한명이 돌연 군사분계선을 넘어서 월북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트래비스 킹이라는 주한미군 병사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돌연 월북한 것이다. 불과 넘는데 10초도 안걸렸다. 1962년 이후 미군의 월북은 61년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미국도 충격에 빠지긴 마찬가지였다. 이 사건은 미국 백악관, 국무부, 국방부 장관들이 모두 논평을 내놓은 것으로 얼마나 큰 사건인지 알수 있다. 월북한 2023년 7월 18일은 1981년 이후 미 핵잠수함이 핵미사실 20개를 싣고 42년만에 부산에 기항한 날이었다. 함체 길이 170m 폭 13m 로 켄터키함에 장착된 탄도미사일 20기는 북한 전역을 초토화 시킬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월북 사건으로 모두 묻혀버렸다. 트래비스 킹 .. 더보기
숭례문 방화사건 범인 누구? 범행이유 현재 남대문 시장 앞에 있는 숭례문은 원형의 것이 아니다. 2008년 2월 화재로 전소되었던 것을 복원한 것이다.예를 숭상한다는 뜻의 숭례문은 조선의 수도 한양도성의 정문으로 600년 동안 굳건히 그 자리에 위치해 있었다. 그러나 한순간에 우리의 국보 1호는 화재로 사라져 버렸다.  숭례문 방화이유실시간으로 중계된 화재 현장에 온 국민이 충격에 빠졌다. 안타깝게도 숭례문은 석축만 남기고 모두 전소되었다.그러나 더 욱 충격적인 것은 이것은 단순 사고가 아닌 고의에 의한 방화였다. 방화범은 70대 남성으로 철학관을 운영하다 택지개발에 자신의 토지보상그이 적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방화를 저질렀던 것이다.              방화범은 생수병 3통에 니스를 담아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2008년 2월 10일.. 더보기
코로나 19, 사스, 메르스 모두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다! 그 다음은 라사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이름 유래 2002년도 사스를 시작으로 2012년 사우디에서 시작된 메르스를 거쳐 2019년도 코로나 19까지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이다. 태양 주위에 빛나는 코로나 현상을 닮아 붙은 이름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실 100년전에 발견된 바이러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심이 없었던 것일까? 이 바이러스는 주로 사람이 아닌 동물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1960년대 중반 으로 처음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되는 일 이 벌어진다. 그러나 이때도 그냥 감기 정도 증상으로 별다른 관심 없이 넘어갔다. 사스 발생 그러다가 2002년 사스 바이러스(SARS) 가 발생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도 죽일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사스는 약 2~10일.. 더보기
원숭이두창 이야기 (증상 및 감염경로, 인수공통감염병) 원숭이두창 최초 발견 1970년대 콩고의 한 마을에서 세계 최초로 9살 소년에게서 원숭이 두창이 처음 사람에게서 발견됐다. 처음 발견된 것은 1958년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실험실에서 원숭이들이 원인 모르게 감염이 되었다. 사람 두창(천연두)과 증세가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 원숭이 두창이라 이름 붙였다. 이후 수십년 동안 중앙아프리카 서아프리카에서만 발병됐던 풍토병이었는데 2022년 갑자기 아프리카를 넘어 전 세계로 퍼지게 되었다. 현재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원숭이두창 사례가 빠르게 확산되어 가고 있다. 표면적으로 들어난 감염자는 실제보다 훨씬 적은 수치일 것이다. 원숭이두창 증상 최대 3 주의 잠복기가 있고, 발열 등의 증상이 발현된 이후 하루에서 3일 내에 발진이 시작된다. 처음에는 피부 일부.. 더보기
최연소 사형수 장씨 (데이트 폭력 살인 사건) 데이트 폭력-> 살인 사건으로 2014년 5월 17일 대구에서 데이트 폭력에서 살인으로 이어진 사건이다. 당시 대구 대학생이던 장재진씨는 25세였는데 교제중 A양 땀을 때리는 등 그녀를 폭행하고 이별통보를 하니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다. 그 사실을 알게된 A양의 부모님이 장씨의 부모님게 연락했고 장씨의 부모님이 크게 혼냈다. 장씨는 대학교 총 동아리 연합 회장이었는데 데이트 폭력이 알려지자 상당한 앙심을 품고 있었다. 이 사건이 충격적이였던 것은 상당히 계획적이었다는 것이다. 배관공으로 위장한 장씨는 태연히 피해자의 집 엘리베이터를 탔고 흉기도 철저하게 준비했고 수첩에 가정방문시 배관공의 대사를 적어놓기까지했다. 수첩의 다른페이지에는 아파트 동호수를 적어놓고 점검을 마친 것처럼 꾸몄고 집으로 가서 부모.. 더보기
다누리 우리나라 첫 달 궤도선 발사 성공 !! (왜 미국에서 발사? 달 탐사 이유는? ) 2022년 8월 5일 오전 8월 8분에 발사된 우리나라의 달 탐사선 다누리(달과 누리다 뜻)는 미국 플로리다 한국항공우주센터에서 발사가 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이다. 달 탐사선 발사 계획은 2031년이다. 다누리가 발사에 성공하면 세계에서 7번째(미국, 소련, 인도, 중국, 일본, 유럽연합) 달 탐사국이 된다. 현재 첫 번째 교신까지 성공했다. 발사 이후 4개월 반 동안 달까지 날아가서 1년 정도 달 주위를 돌며 임무 수행을 한 후 연료가 고갈되면 달 중력에 이끌려 달에 추락할 것이다. 지구~달까지 직선거리는 약 38만 km 이다. 인류 최초의 아폴로 11호는 4일 만에 달에 착륙했는데 다누리는 설계변경으로 무게가 늘어나 비행궤적을 변경하면서 나비 형태로 600만 km를 빙빙 돌아가기 .. 더보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편성 관전포인트 2022년 4월 2일 새벽 카타르 월드컵 조편성이 있었다. 그룹 E조에 독일과 스페인이 들어있었고 ㅌ조 후보국이 대한민국, 일본, 모로코였다. 이 불운의 주인공은 다행히도 일본이었다. 대한민국은 H조에 속해 포르투칼, 우루과이, 가나, 대한민국 이렇게 월드컵을 치르게 되었다. H조는 결코 불평해서는 안되는 조이다. 어려운 조이기는 하지만 일본에 비해서는 절대 불평하면 되는 조편성인 것이다. 이번 관전 포인트는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만남이다. 포루투갈은 2002년 한일 월드컵때 조별리그 3차전에서 사상 최초 16강 진출을 이룬 박지성의 황금 골이 있었고 현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포루투갈 사람 파울로 벤투로 파울로 벤투 감독과 포르투갈의 대결이 펼쳐지게 되는 것이다. 월드컵에서 영국이 4개 나라로 .. 더보기
태완이법 살인죄 공소시효 폐지 만든 대구 황산 테러사건 태완이법 현재 살인죄를 공소시효 폐지를 한 태완이법이 제정되었다. 태완이법은 2015년 국회에 통과 되었는데 살인죄의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이 개정되었다. 이로인해 2008년 8월 1일 이후 발생한 살인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폐지되었다. 성폭력에 대해서도 피해자가 만 13세 미만일때 성폭력 범죄의 공소시효가 폐지되었다. 대구 황산 테러사건 1995년 5월 20일 여섯살이던 태완이는 아침에 학원에 가는 길에 갑자기 한 남자가 태완이 머리를 잡아채고 얼굴에 황산을 뿌린 사건이다. 그로 인해 실명하고 입과 식도가 녹고 49일동안 투병하다가 결국 사망했다. 아무 죄도 없는 어린이에게 일어난 끔찍한 테러 사건 이었다. 당시 태완이가 지목한 사람이 있었으나 얼굴을 본건 아니고 황산 뿌리는 모습을 보.. 더보기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 개구리를 잡으려고 집을 나간 5명의 초등학교 어린이 다섯명이 일주일이 지나도록 집에 들어오고 있지 않았다. 91년 3월 26일 도롱뇽알을 찾으러 와룡산에 간 다섯 아이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11년 동안 흔적조차 찾지 못하고 전국적으로 개구리 소년 찾기 캠페인이 벌어졌고 여러 광고로 소년들을 찾기 위한 홍보를 했다. 당시 1996년 5월까지 연인원 35만 명을 동원해 산악 수색, 검문 검색을 펼쳤지만 실패했다. 이렇게 해도 나오지 않자 북한에 갔다, UFO가 데려갔다는 소문도 있었고 피해자 아버지가 용의자로 몰리기도 했었던 사건이다. 그리고 11년만에 2002년 도토리를 주우러 갔던 동네 주민이 유골을 발견하게 된다. 4명의 아이가 함께 묻혀있었고 한구는 따로 발견이 되었다. 유골을 .. 더보기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대구시민 안전센터 체험은 이런 느낌?!) 대구 지하철 참사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는 총 289명이 사망해 역대 지하철 사고 중 가장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한 아제르바이잔 지하철 화재 다음으로 세계 2위로 기록된 지하철 화재 참사로 한국에서 철도 사고로 인명피해가 가장 컸고 세계 3대 지하철 사고로 기록된 참혹한 사건이었다. 방화/화재 원인 및 이유 2003년 2월 18일 오전 9시 53분 방화범은 몸이 아픈 것을 비관하여 자살을 기도했으나 혼자 죽을 수는 없기 때문에 다 같이 죽기 위해서 인화성 물질을 가지고 지하철을 탔다. 가장 번화한 중앙로역에 열차가 섰을때 1079호 열차를 탄 후 불을 붙였다. 다른 승객들이 119에 신고를 해서 종합상황실에서도 상황을 알고 있었다. 문제는 불이난 중앙로역으로 또 다른 열차가 진입하고 있었다. 열차가 들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