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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History/정치사회

숭례문 방화사건 범인 누구? 범행이유

현재 남대문 시장 앞에 있는 숭례문은 원형의 것이 아니다. 2008년 2월 화재로 전소되었던 것을 복원한 것이다.예를 숭상한다는 뜻의 숭례문은 조선의 수도 한양도성의 정문으로 600년 동안 굳건히 그 자리에 위치해 있었다. 그러나 한순간에 우리의 국보 1호는 화재로 사라져 버렸다. 

 

국보1호 화재 뉴스

숭례문 방화이유

실시간으로 중계된 화재 현장에 온 국민이 충격에 빠졌다. 안타깝게도 숭례문은 석축만 남기고 모두 전소되었다.그러나 더 욱 충격적인 것은 이것은 단순 사고가 아닌 고의에 의한 방화였다. 방화범은 70대 남성으로 철학관을 운영하다 택지개발에 자신의 토지보상그이 적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방화를 저질렀던 것이다. 

 

           

cctv에 포착된 방화범의 모습
cctv에 포착된 방화범의 모습

 

방화범은 생수병 3통에 니스를 담아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2008년 2월 10일 저녁 8월 40분쯤 방화면은 사다리를 타고 숭례문에 올라 불을 질렀다. 당시 경비원은 퇴근을 했고 CCTV 만 작동하고 있던 상태였다. 모니터를 지켜보던 직원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 그냥 넘어갔으나 이곳을 지나던 택시기사에 의해 숭례문 화재 신고가 접수되었다. 3분만에 소방차량이 도착했으나 발화시작 5시간 만에 숭례문은 석축만 남기고 모두 전소되었다. 

 

전소된 숭례문
전소된 숭례문

숭례문 방화범

2013년 숭례문은 복구가 되었으나 복원된 문화재가 되어 버린 숭례문은 엄청난 문화적 가치를 잃어버리게 되었다. 방화범 채종기씨는 현장검증에서 방화를 하고도 전혀 죄책감이 없고 자신이 무슨짓을 했는지 잘 인식하지 못하는 태도를 취해서 더욱 공분을 사게 된다. 

 

방화범 채종기 범행당시 68세

 

방화범 채종기씨는 숭례문 방화이전에도 같은 이유로 창경궁에 불을 질러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받은 전과가 있는 사람이었다. 창경궁 때는 거제 조선소에서 일하던 사람이 불이 난 것을 보고 재빠르게 소화기로 화재 진압을 해 다행히 5분만에 진압이 되었다. 이때 피해가 경미하고 고령이라 집행유예를 받고 나서 숭례문 방화를 저지른 것이다. 

 

창경궁 문정전 화재

 

숭례문 방화로 채종기씨는 문화재 보호법 위반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항소했으나 이는 기각되고 10년간 복역후 2018년 만기 출소했다.  숭례문 방화사건으로 2월 10일은 문화재 방재의 날로 지정되었고 문화재청과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매년 2월 10일 오후 2시 경복궁, 인천 답동성당, 예산 수덕사, 통영 세병관등 주요 문화재 현장에서 재난대응 훈련을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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