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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원인 사라예보 사건 (살수있는 4번의 기회가 있었다.) ! 1차 세계대전 발발 이유-사라예보 사건 1914년 6월 28일 오스트리아의 황제 계승서열 1위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 부부가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를 방문한다. 보스니아 통독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중 두 발의 총성이 울려퍼진다. 페르디난트 대공 부부 암살이었다. 암살자는 열아홉 살 보스니아 청년 가브릴로 프린치프으로 인해 전 세계를 전쟁으로 몰고 갔다. 제 1차 세계대전의 도화선된 일이다. 왜 오스트리아 대공 부부는 암살당했나? 14세기만 해도 오스만 제국이 발칸반도를 장악하고 있었다. 오스만제국은 러시아와 1877~1878년에 전쟁을 해서 패배한다. 오스만 제국의 쇠퇴로 발칸의 국가들이 독립을 시도하기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1908년 오스트리아가 보스니아를 돌연 합병해버린다. 오스트리아 대공 부부가 사.. 더보기
고종의 아관파천 이유, 민영환 조선사절단, 충정로 유래 (7회) 아관파천 1896년 2월 11일 새벽 조선의 26대 왕 고종은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을 단행했다. 두 대의 가마로 경복궁을 빠져나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갔던 것이다. 현재 러시아 공사관은 전쟁으로 파괴된 후 첨탑만 남아 있는 곳이다. 고종은 경복궁 탈출 시 일본군의 검문을 피하기 위해 여장을 하고 여자들이 타는 가마를 타고 경복궁을 빠져나갔다. 이 사건을 아관파천이라 부른다. 당시 러시아를 아라사라고 불렀고 러시아 공사관을 '아관' 이라고 해서 아관 파천(왕이 도성을 떠나 다른 곳으로 피산하는 일) 이다. 고종과 왕세자가 일본군의 위협을 피해 1년 넘게 러시아 공관으로 옮겨간 사건이다. 고종의 아관파천 이유 아관파천은 1896년의 일이다. 아관파천 2년 전인 1894년-1895년 조선에서 청일 전쟁이 일어.. 더보기
손흥민이 단 양귀비꽃 제임스 맥클레인 선수가 달지 않은 이유? 잉글랜드 팀으로 뛰는 손흥민 선수 가슴에 있는 꽃은 양귀비 꽃으로 선수들이 양귀비꽃을 다는 이유는 REMEMBRANCE DAY(11월 11일)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날인 영연방 국가들의 현충일에 축구 관계자들도 현충일의 상징인 양귀비꽃을 달고 추모에 동참한다. 그러나 북아일랜드 데리 출생인 아일랜드 국가대표를 하고 있는 제임스 맥클레인 선수는 양귀비 꽃을 다는 것을 거부하는 선수로 유명한데 급진적 잉글랜드 인들에게는 살해 협박 야유를 많이 받는 선수이기도 하다. 이 선수가 양귀비 꽃을 달지 않은 이유는 바로 북아일랜드의 '피의 일요일 사건' 때문일 것이다. 북아일랜드 피의 일요일 4. [이전내용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나뉜 이유 3. 피의 일요일 이전상황 북아일랜드의 가톨릭교도 차.. 더보기
성균관 이야기 (5회) 천원짜리 지폐속 인물 퇴계 이황이다. 조선을 대표하는 학자이자 정치가 300명이 넘는 유학자를 길러낸 교육자이다. 퇴계 이황 얼굴 뒷쪽 건물은 조선 최고의 국립교육기관이자 업무를 봤던 건물이고 공부를 했던 곳인 성균관이다. 성균관은 엘리트 관료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자 성현의 위퍠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의례의 장소이다. 천원 지폐권 속의 건물은 성균관 안에 있는 강의실이라고 할 수 있는 명륜당이다. 성균관의 뜻 아직 성취하지 못한 것을 이루고 가지런하지 못한 것을 고르게 하는 기관이라는 뜻이다. 성균관의 기능 성균관에서는 공자의 사상인 유학을 배웠다. 공자는 (기원전 551~479) 세계 4대 성인이자 유교의 창시자로 사람이 마땅히 갖춰야 할 성품으로 인과 예를 강조했다. 그래서 유교의 핵심은 인(사랑).. 더보기
무신정변 원인 : 정중부의 난 (6회) 무신정변 1170년 고려 시대를 두 시기로 나누는 분기점은 무신정변이 있던 1170년이다. 무신들은 대체 왜 정변을 일으켰을까? 당시 고려에서 무신의 위치는 그렇게 좋지 않았다. 고려시대 처음 생긴 개념 양반은 문반과 무반을 합친 말로 고려 초에는 문, 무반을 구분하지는 않았다. 나라가 커지면서 나라의 정치를 맡게 된 문신과 군대를 이끌 무신의 분업의 필요성을 느낀 고려는 이를 구분하기 시작한 것이다. 문신과 무신이 올라갈 수 있는 벼슬에 차이를 두었다. 최상위 등급인 1품과 2품에 오를 수 있는 것은 대부분 문신이었다. 재추회의 (고려 최고권력기구) 문신만 가능했던 벼슬 중에 재추가 있다. 고려시대 왕을 제외한 제일 높은 직책으로 왕과 함께 국가 중요 사안을 논의하고 돕는 역할을 했던 직책이었고 재추회.. 더보기
궁예 ! 후삼국 시대 이렇게 퇴장! (철원 한탄강, 명성산 유래) 4회 676년 신라는 삼국을 통일한다. 이 시대를 통일신라라 부르고 그 이후 다시 후삼국시대 후백제, 신라, 태봉이라는 나라가 있었다. 태봉은 후삼국시대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진 나라였다. 그러나 우리에겐 너무나 낯선 나라 이름 태봉이다. 태봉의 왕은 궁예이다.  그러나 궁예는 마지막에 가장 믿었던 왕건에게 쫓겨나게 된다.  궁예 이야기  궁예는 왜 안대를 쓰고 있을까?  궁예가 태어난 날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궁예는 태어나자마자 쫓기는 운명이었다.  궁예가 태어나자마자 한 남자가 포대기에 쌓여 있는 궁예를. 지붕 위로 올라가 던져버린다.  이때 궁예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지만 떨어지는 갓난아이 궁예를 유모가 받아내지만 그 순간 궁예의 눈을 찌르고 만 것이다.  목숨은  구제했으나 유모의 손가락에 찔려 한쪽.. 더보기
진주성 이야기 김시민(1차 진주대첩), 황진장군(2차 진주성 전투) 임진왜란 3대 대첩하면 한산도 대첩 행주대첩 진주대첩이 있다. 진주대첩은 1차 진주성 전투를 진주대첩이라고 부르는 것이고 잘 알려진 논개는 2차 진주성 전투의 등장인물이다. 1차 진주성 전투와는 달랐던 2차 진주성 전투은 조금은 낯설고 충격적 패배 이야기가 있다. 1차 진주대첩 1592년 일본은 조선을 침략하면서 임진왜란이 발발한다. 부산을 지나 한양으로 파죽지세로 진격하는 일본군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 조선군이었다. 그러나 부산에서 갑자기 일부 방향을 튼 일본 병력은 진주성으로 향했다. 일본군이 진주성을 공격한 이유 일본이 진주성을 향한 이유는 바닷길로 이동하며 물자 조달을 하려고 했던 계획은 이순신 장군의 활약으로 막혀버리게 되자 호남 전라도 곡창지대를 가기 위한 길목에 진주가 있었기 때문이다. 호남으.. 더보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편성 관전포인트 2022년 4월 2일 새벽 카타르 월드컵 조편성이 있었다. 그룹 E조에 독일과 스페인이 들어있었고 ㅌ조 후보국이 대한민국, 일본, 모로코였다. 이 불운의 주인공은 다행히도 일본이었다. 대한민국은 H조에 속해 포르투칼, 우루과이, 가나, 대한민국 이렇게 월드컵을 치르게 되었다. H조는 결코 불평해서는 안되는 조이다. 어려운 조이기는 하지만 일본에 비해서는 절대 불평하면 되는 조편성인 것이다. 이번 관전 포인트는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만남이다. 포루투갈은 2002년 한일 월드컵때 조별리그 3차전에서 사상 최초 16강 진출을 이룬 박지성의 황금 골이 있었고 현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포루투갈 사람 파울로 벤투로 파울로 벤투 감독과 포르투갈의 대결이 펼쳐지게 되는 것이다. 월드컵에서 영국이 4개 나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