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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대지진 : 일본 역사상 최악의 지진으로 기록되다. 일본 도쿄는 과거부터 크고 작은 지진에 시달렸다. 일본 역사상 최악의 지진 규모 9.1을 기록한 2011년 동일본대지진, 끊임없이 발생하는 재난으로 재난의 도시라고 불렸던 도시이다.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은 자연재해와 기술적 재앙이 결합된 최악의 사례로 기록된다.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가 일본 동북부를 강타했을 뿐만 아니라,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福島第一原子力発電所)**에서 치명적인 원전 사고를 초래하며 전 세계에 충격을 주었다. 이 사고는 원자력 에너지의 안전성과 재난 대응 체계에 대한 중대한 질문을 던졌다.  동일본대지진은 2011년 3월 11일 14시 46분(JST)에 일본 산리쿠 연안 태평양 앞바다에서 발생한 역사적인 대규모 지진입니다1. 이 지진은 일본 근대 지진 관.. 더보기
베트남 쌀국수가 유명한 이유 베트남 쌀국수는 이제 한국 음식문화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 쌀국수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배경에는 1960~1975년 베트남 전쟁과 그 후 공산 정권 수립 과정에서 발생한 해외 망명자와 보트피플이 큰 영향을 미쳤다.  쌀국수 확산의 주요 계기베트남 전쟁과 난민의 확산베트남 전쟁 후 약 31만 명의 베트남 난민이 1930년대까지 미국에 정착했다.많은 난민들이 생계를 위해 쌀국수 음식점을 열었고, 이를 통해 쌀국수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었다.한인의 기여한인들 역시 쌀국수 음식점을 선호하며, 미국 내 한인들이 쌀국수 체인점을 운영하기 시작했다.이후 한국으로 미국식 쌀국수 체인점이 들어오며, 한국 내에서도 쌀국수가 인기를 끌게 되었다.    베트남 쌀국수는 전쟁과 난민이라는 역사의 흔적을 안고 전.. 더보기
실비집과 다찌집의 차이는 무엇? 실비집과 다찌집은 한국의 전통적이면서도 독특한 술 문화 공간으로, 특히 최근에는 SNS와 젊은 세대 사이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비슷해 보이지만 운영 방식과 분위기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어 이 둘을 구분해서 이해하면 더욱 재미있다. 두 용어 모두 주로 한국의 전통적인 술집(포차) 문화에서 파생된 것이며, 각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실비집의 유래와 역사어원: "실비(實費)"는 '실제 비용'을 의미하며, 음식을 원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데서 비롯된 이름이다.역사적 배경: 금주령 때문에 조선시대에는 술집이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그 이후 술집은 생겼지만 음식을 따로 판다는 관념은 없었고 술은 팔 되 음식은 함께 나오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그런 흔적이 마산, 통영, 전주등에 옛날의 흔적이 남아 있었던 .. 더보기
전라도 음식 맛있는 이유, 경상도 음식 맛 없는 이유 한국 내부에서도 전라도 음식과 경상도 음식에 대한 은근한 경쟁심이 있다. 전라도 음식은 정말 혀가 춤출 정도로 맛있다고들 하고, 경상도 음식은 그에 비해 맛이 단순하다고도 하는데, 왜 그런것 인가?  전라도 음식 조선 후기(약 1700~1800년대)에 전라도 지역은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농산물로 유명했다. 특히 전주를 비롯한 전라도 지역은 쌀 생산지로 번영했고, 신선한 채소, 해산물, 각종 재료들을 언제든 구할 수 있었다. 이런 풍부한 재료 덕분에 전라도 음식은 복잡하고 다채로운 맛을 가꾸었고, 비빔밥처럼 화려한 요리도 탄생했다. 반찬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고, 한 상 차리면 끝이 없다.  경상도 음식 반면 경상도 지역은 지형이 산악 지대가 많고 농사가 비교적 힘들었기 때문에 잡곡류를 많이 썻고 음식.. 더보기
한우가 맛있는 이유 , 설농탕, 설렁탕 이름 유래 1924년 당시 설렁탕 가격은 7전~12전으로 서울에만 대략 100개 이상으로 서울에만 유독많았다. 설렁탕은 서울음식이라고 볼수 있다. 당시 30원으로 250 그릇을 살수 있었다. 일제강점기 들어와 소를 많이 키웠는데 일본은 군화, 허리띠, 비행사 조종복 등 소의 가죽이 많이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군수물자로 소가죽을 사용하기 위해 소를 대량 사육했고 소의 고기를 이용한 음식들이 늘어나게 되던 시기이다. 1930년대 이때는 소고기 가격이 돼지고기보다 저렴했던 적도 있다. 설렁탕 이름 유래 설렁탕은 선농탕, 설농탕 등 다양하게 불렸다. 선농당이라고 해서 임금이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제사를 지내던 곳을 선농단이라고 불렀는데 이때 소를 잡아 함께 끓여 먹었다. 그래서 설렁탕은 선농단->설농탕->설렁탕 으로.. 더보기
제주도에 생선국이 발달한 이유 : 전갱이 국 = 각제기 국 , 멜국 전갱이국=각제기국제주도에는 각재기국이라는 전갱이 국이 있다. 전갱이는 등푸른 생선으로 비린내가 심하나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맛을 낸다. 원래 등푸른 생선으로 국을 잘 끓이지 않지만  제주도는 유난히 이런게 많다. 제주의 자연환경때문에 생선국이 발달하게 된 것이다.   전갱이로 국을 끓여 먹는 제주도는 쌀을 재배할 논이 적은데 화산섬이라 물빠짐이 좋아 논을 만들기 힘든 환경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주도에서는 쌀 대신 잡곡을 주식으로 섭취했다. 거친 잡곡밥을 쉽게 먹기 위해 국이 필요했다. 그래서 전갱이국도 맑은 국물에 후루룩 들이킬 수 있도록 담백하게 끓인 것이 특징이다.    멜국제주도의 또다른 생선국 멜국이 있다. 멜은 멸치 중에서도 크고 두꺼운 어종으로 추사 김정희가 제주에서 멜국을 즐겨먹었다고 한다. 더보기
이순신 밥상: 이순신은 무엇을 먹었나? 과하주, 청어 이순신 밥상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전쟁 중 먹었던 소박한 식사에서 영감을 받은 음식 문화를 뜻한다. 이순신 장군의 삶과 정신을 기리며, 전쟁의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병사들과 나눠 먹었던 검소하고 영양을 고려한 음식의 의미를 담고 있다. 난중일기에 술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온다.  술을 먹었던 이유는 병사들과 소통하기 위한 수단이었고 이를 통해 병사들의 단합을 도모하는 전투력을 향상시키는 도구였다. 또한 이순신은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을때 술을 많이 마셨다고 한다. 당시 조.명 연합군이 형성되었는데 선조는 명의 도움을 받아 일본을 몰아내려했다. 그러나 명나라 군사들은 조선에 들어와 백성들을 괴롭혔고 이에 임금에 고하였더니 선조는 명과 합심하여 일본을 물리치라는 소리만 했기에 이순신은 속상한 마음을 .. 더보기
1987년 kal 기 대한항공 폭파 사건 범인 김현희 근황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은 1987년 11월 29일, 북한 공작원에 의해 대한항공 여객기가 공중 폭파된 테러 사건이다. 이로 인해 탑승자 115명 전원이 사망하였다. 비행기가 미얀마 인근 바다 위에서 폭파되어 폭파 잔해 수색이 불가능했다.   ◇  사건의 배경1980년대 후반,한국 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 대한민국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준비 중이었으며, 이를 방해하려는 북한의 의도가 있었다. 북한은 남한의 국제적 위상을 저해하고자 다양한 테러 활동을 계획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대한항공 858편에 대한 폭파를 지시하였다.  ◇ 사건의 전개비행 경로: 대한항공 858편은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출발하여 아부다비와 방콕을 경유한 후 서울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사건 당일, 항공기는 바그다드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