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 보성여관은 2008년에 복원해 숙소, 카페, 전시장으로 활용하고 있고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제 제 132호로 지정되어 있다. 관람료 1000원이다. 소설 태백산맥 속 빨치산 토벌대가 머물던 곳 남도여관으로 나오는 곳이 바로 '보성여관' 이다.
보성여관은 1935년 일제시대 때 일본인들의 수출입을 담당했던 사람들이 묵고 가는 여관으로 문을 열었다.
벌교읍 한구석에 위치한 일식가옥으로 보성여관은 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지였고 1935년 개관해 실제 여관으로 사용된 곳이다. 시민, 기업의 후원으로 복원사업을 거쳐 현재 숙박 및 다목적 문화체험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제강점시 교통의 중심지였던 벌교는 일본인들의 왕래가 많았고 보성여관은 지금의 5성급 호텔의 위상이었다고 한다. 이후에 윤보선, 김대중 대통령도 묵었던 역사 깊은 곳이다.
'Korean History > @ He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은사지 이야기 - 사리함에 무엇이? (4) | 2024.09.10 |
---|---|
전남 보성 벌교 여행 : 소설 태백산맥 배경 장소들 어디? 태백산맥 문학관 (3) | 2024.09.05 |
개심사 : 곡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사찰. (0) | 2024.08.27 |
성공회 강화성당 , 온수리 성당 (0) | 2024.08.26 |
강화도 초지진, 광성보 이야기 (0) | 2024.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