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과 경제대공황으로 위기에 빠진 라스베이거스는 예상치 못한 대반전이 일어난다.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댐을 라스베이거스 근처에 건설하게 된 것이다. 미국 서부 지역 사람들에게는 지역 발전을 위해 물과 전력 공급이 필요했고 그러던 중 대공황 시기와 맞물려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일자리제공까지 가능한 댐 건설을 추진한 것이다. 후버 댐 건설은 루스벨트 대통령의 뉴딜 정책의 상징과도 같은 것으로 슈퍼맨 영화에도 자주 등장하던 장소이다.
1931년 시작해 5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후버 댐은 완공이 된다.
1931년 네바다주와 애리조나주 경계에 있는 콜로라도 강해 후버 댐 건설이 시작된다. 동원된 노동자만 약 2만 1천명, 공사기간 5년, 공사 금액 약 7억 6천만 달러로 한화로 약 1조 1200억원의 규모였다. 길이는 약 411m 높이는 약 221 m로 당시로써 높이는 최고 길이었다.
이후 후버 댐은 서부지역 농업용수와 전력공급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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