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주몽 탄생신화는 고구려, 백제의 탄생과 관련이 깊다. 주몽 탄생 신화를 보면 고구려가 탄생하기 전 부여나라는 나라가 있었고 부여 신의 아들인 해모수가 하늘에서 내려와 강의 신, 하백의 딸인 유화를 만나 연애를 하게 되고 둘 사이에서 알이 탄생한다.
이 알을 깨고 주몽이 태어난다. 알에서 태어난 뒤 부여왕 슬하에서 자랐는데 목숨의 위협을 받아 부여를 탈출해 비류곡 졸본에 나라를 건국하게 된다.
신화란 정치적 정당성, 타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사람을 하늘의 천자나 신격화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주몽이 알에서 나왔다는 것은 거짓이나 이 신화에서 알수 있는 것은 주몽이 타지에서 온 왜래 집단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고구려인들이 숭상한 동물
고구려는 개구리를 숭상했는데 사료에 고구려 주몽의 어머니 유화부인은 결국 금빛 개구리에서 따온 이름인 금와왕과 결혼한다. 개구리는 알에서 올챙이로 진화하는데 변태 후에는 물속에서 나온다. 물과 육지 양쪽에서 서식하는 것이 양서류 개구리이다. 인간에게는 물속에서 살수 있는 능력이 없지만 태아일때는 어머니 뱃속 양수 물속에서 산다. 출생후 인간의 모습을 닮은 개구리이다.
**신라 박혁거세 건국신화 해석하기 : 알에서 태어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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