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초로 기록된 전쟁은 수메르 전쟁이다. 인류의 4대 문명은 황, 인더스,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문명을 말하는데 이 메소포타미아의 여러문명 중에서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시작점이 BC5000년 수메르 문명이다.
수메르 문명은 근대에 들어 발굴을 통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수메르 문명은 점토판에 쐐기 문자로 기록을 했는데 이것은 썩지를 않는다. 점토판 문서에 다양한 내용을 기록했는데 심지어 영수증까지 있을 정도이다.
이렇게 문자를 비롯해 화려한 도시를 이룩했던 수메르 문명이었다 .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독특한 건축물로 꼭대기에 신전을 둔 성탑 지구라트가 있다.
수메르인들의 특징은 머리와 수염을 밀어 없앴다. 같은 지역에 사는 현재 중동 사람들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또한 얼굴은 밝고 선한 표정이다. 오른쪽 끝 그림과 같이 수메르에서 몇몇 사람들이 가발과 가짜 수염을 달았는데 왕이나 장군이 제사지낼때이다. 수메르 이후 왕조 아시리아의 왕부터는 호전적인 모습을 강조한다.
1928년 수메르의 왕실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에는 당시 모습을 타임캡슐처럼 조각해 새겨 넣었는데 중간 사람들은 물건을 팔기 위해 도시로 가는 사람들이고 아래 사람들은 밀과 보리를 농촌에서 가져온 뒤 도시의 제분소 공장으로 모아서 사람들에게 배급해주고 양털을 가지고 오면 그 털로 옷을 만들어 배급한다. 이때 꼭 주는 것이 맥주였다.
이 도시에는 여러가지 직업이 있었으나 마음대로 직업을 바꾸지 못하도록 조합을 결성했다. 아래에는 전차가 지나가고 그 밑에 사람이 깔려있다. 당시의 전차들은 쓰러진 사람을 밝고 지나가도록 훈련되어 있었다. 또한 옷을 입지 않은 것은 약탈당한 것이다. 모든 포로가 다 똑같은 상처가 있는데 도망 못가게 찍은 낙인이다.
사실 수메르는 무역로의 통제권을 둘러싸고 도시 국가들 간의 경쟁이 치열했다. 수메르의 주요 도시 국가로는 우르, 라가시, 우룩, 에리두 등이 있으며, 이들 간의 전쟁은 수세기 동안 지속되었다.
- 라가시와 움마의 전쟁: 라가시와 움마는 수메르 지역에서 가장 잘 알려진 도시 국가들 중 하나로, 이들 간의 갈등은 주로 경계 분쟁에서 비롯되었다. 라가시의 왕 에안나툼(Eannatum)은 움마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스테일라(기념비)를 세웠다.
- 우르 제3왕조의 전쟁: 기원전 22세기경 우르 제3왕조는 수메르 지역을 통합하려 했으며, 이를 위해 여러 도시 국가들과 전쟁을 벌였다. 우르 남성기(Ur-Nammu) 왕은 수메르의 많은 도시들을 정복하고 법전을 제정하여 통일된 국가를 만들었다.
수메르 전쟁의 결과
수메르 전쟁의 결과로 도시 국가들은 강력한 방어 시설을 갖추게 되었으며, 군사 기술도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전쟁들은 도시 국가들 간의 연맹과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더 큰 정치적 단위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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