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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History/벌거벗은 세계사

성탄절 구세군 냄비 (The Salvation Army) 역사 , 의미 130-3

크리스마스 나눔의 문화가 미국으로 건너가게 된다. 원래 초창기 미국은 청교도인들이 건너가 세운 나라이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미지가 약했고 대중적이지 않아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문화가 거의 없었다. 

 

구세군 탄생 배경

사실 구세군은 1865년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런던의 목사 부부가 빈민가에서 자선 활동을 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그러다가 1891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 부두에 배가 좌초가 되어 1000여명의 이재민과 도시 빈민 수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돕기 위해 돈을 모으게 되었다. 이재민과 도시 빈민을 돕기 위한 돈을 모으기 위해 고민하던 사람이 냄비를 이용해 성공적으로 기부를 했던 것이 문화가 되었다.  

 

구세군 의미 

구세군 (The Salvation Army) 은 각 지역마다 사령관을 두고 마치 군 부대 형태로 운영되어 구세군이라는 명칭이 붙게 된것이다. 

 

구세군의 의미

Keep the pot boiling. 

1891년 샌프란시스코 부두에서 처음으로 냄비로 모금을 받던 모습 

 

그래서 Keep the pot boiling 이 관용어처럼 쓰이게 되서 관심을 식지 않게 하다는 의미로 쓰인다.  이 문구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받게 된다. 

 

 

이후로 구세군은 냄비를 이용한 자선 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우리나라 포함 현재는 130여 개국에서 구세군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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