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근대화 거리는 부산의 광복동이었다. 광복동은 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해방 이후에 개명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실 광복 이전에는 광복동에는 일본 사람들 마을이었다. 그래서 그런 이미지를 벗겨내기 위해 개명했다는 설이 있다.
광복동의 번화가가 광복로인데 부산 데파트 앞에서부터 패션 거리로 이어지는 상권이다. 100년전에 이곳은 '긴 거리' 라는 뜻의 장수통으로 불렸다. 이 거리 양쪽에는 각종 상점들이 줄지어 있었고 길 가운데 전차 선로가 지나갔다.
그 당시 부산 최초의 백화점 미나카이 백화점이 있었는데 2009년도 백화점이 철거된 자리에 롯데백화점 광복지점이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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