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조각의 아버지 거장 로댕이 자신의 인생을 다 바쳐서 만든 최고의 걸작이 바로 <지옥의 문>이다. 지옥의 문은 7M정도 되는 거대한 문으로 1880년 프랑스 정부가 실제로 장식미술관의 중앙문 정문으로 만들려고 제작을 의뢰했다. 로댕은 피렌체 산 조반니 세례당의 <천국의 문>에 감명받아 지옥을 주제로 제작하게 되었다.
지옥의 문
중간에 프로젝트가 중단이 되었으나 로댕이 작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만들었으나 완성을 지키지 못한다. 1926년 로댕 사후 10주년에 로뎅의 작품을 모아서 지금의 청동 <지옥의 문>을 만들었다. 지옥의 문에는 지옥에서 고통받는 200여명의 인물이 조각되어 있다.
생각하는 사람
200여명의 인물은 독립상으로 만들어졌고 그 작품들 중에 가장 유명한 작품이 문 바로 위에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다. 로댕의 대표작으로 여기는 작품이 <생각하는 사람> 인데 지옥의 문 위에서 지옥을 내려다보는 보는 모습이다. 이 작품을 보면 잔뜩 긴장해 오그리고 있는 발을 보면 긴장해서 부들부들 떨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수 있다. 지옥의 고통을 바라보며 고뇌하는 모습이다.
생각하는 사람은 조각가 로뎅 자신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그가 조각할때 가장 많이 참고했던 신곡의 저자 단테의 모습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로댕은 지옥을 표현하기 위해 단테의 <신곡>을 탐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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