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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History

고려와 몽골 관계 간략 역사

몽골이 고려를 침략한 이유는 당시 금나라의 통치를 받고 있던 거란족이 몽골군의 힘을 등에 업고 독립을 꽤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거란이 결국 몽골을 다시 배신하게 되고 몽골의 자신의 신념인 배신자는 끝까지 응징한다는 원칙대로 거란족을 끝까지 쫓아갔다. 그런데 거란족이 도망온 곳이 고려였다.  

 

고려와 몽골의 혼인 관계도

 

서로 다른 외교 방식의 차이등으로 몽골 사신이 올때마다 충돌이 벌어지고 그러던 어느 날 몽골 사신 저고여 피살 사건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1231년 몽골에게 침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고 그렇게 28년간의 몽골 침략이 시작되었다. 그렇게 긴 싸움끝에 고려 태자 원종이 아버지를 대신해 몽골 칸 몽케를 찾아간다. 그런데 가던 길에 몽케가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이때 원종이 다음 칸이 된 쿠빌라이를 찾아가서 기회  를 얻어 형제의 관계를 맺게 되고 이후 충렬왕과 제국대장이 혼인을 하게 된다. 몽골 황은 한번 결혼관계를 맺으면 그 이후로도 대대로 혼인을 하는 풍습이 있다. 

 

0. 몽골 쿠빌라이 칸 고려 덕분에! 원나라 탄생까지~

 

몽골 쿠빌라이 칸 고려 덕분에! 원나라 탄생까지~

[이전 이야기 ]몽골 우구데이 -구육칸 - 몽케칸 유럽 정복 1279년 몽골 쿠빌라이의 남송 정복이 이루어졌다. 몽골제국의 염원이었던 중국 대륙 통일의 대업을 완수한 것이다. 이때 이방인 마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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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충렬왕 제국대장 공주 (고려와 몽골 황실의 최초의 혼인)

 

충렬왕 제국대장 공주 (고려와 몽골 황실의 최초의 혼인)

역사상 최고의 정복자 칭기즈칸과 그의 후예들은 아시아와 유럽 대륙의 드넓은 영토를 지배한다. 이른바 팍스 몽골리카 시대를 연다. 몽골 5대 카안 쿠빌라이는 1271년 국호를 대원으로 변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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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선왕은 정말 드문 쿠빌라이의 외손자이다. 한국사 최초의 혼혈왕이다. 그래서 몽골 황실 내에서 높은 위치를 갖게 된다. 몽골 칸 테무르는 자신보다 항렬이 높은 충렬왕이 부담스러웠고 이에 충선왕으로 왕을 바꾸기로 한다. 그러나 충선왕은 8개월 만에 폐위되고 충렬왕이 복위한다. 테무르 칸이 죽고 몽골 후계 쟁탈전 줄서기에 성공한 충선왕은 카이샨 칸의 즉위에 공을 세워 심왕으로 책봉된다.

 

*심왕(심양왕) 이란? 중국 심양 일대 고려인들에 대한 지배권을 인정받은 일종의 영주로 당시 서열상으로 고려 국왕보다 앞에 있는 직책이다. 

 

2.충선왕 계국대장공주 /원 성종=테무르 이야기

 

충선왕 계국대장공주 /원 성종=테무르 이야기

[이전 이야기 ] ★충렬왕 제국대장 공주 (고려와 몽골 황실의 최초의 혼인) 충선왕의 탄생 충렬왕과 제국대장공주 사이의 아들 왕원=몽골식 이름 이질부카가 탄생한다. 충렬왕의 뒤를 이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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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고려에서 아버지 충렬왕이 사망하게 되면서 졸지에 고려 국왕까지 겸직하게 된다. 그래서 고려왕과 심왕 겸직은 부당하다고 몽골은 하나를 반납하라고 충선왕을 압박 , 충선왕은 고려 국왕을 포기하고 심왕을 선택한다. 고려 왕위를 아들 충숙왕에게 심왕은 자신이 가지고 있다가 왕고에게 물려준다. 그런데 이 왕고가 고려 왕이 되기 위해 반란을 꽤하다 물러나게 된다. 이후 몽골의 간섭이 점점 심화되기 시작한다. 이때 등장한 인물이 기황후이다. 몽골에 공녀로 끌려갔던 기황후는 궁녀에서 몽골 황제의 눈에 들어 황후가 되고 아들을 낳게 된다. 

 

기황후가 몽골 원나라 멸망 원인이었다? (원 멸망 이유 및 몽골의 유산)

 

기황후가 몽골 원나라 멸망 원인이었다? (원 멸망 이유 및 몽골의 유산)

몽골의 마지막 황후 기황후 몽골 제국은 4개 울루스의 연맹 형태로 칭기스칸 후손의 연대감 일체성을 유지하면서 지속이 되고 있었고 종주국인 카안 울루스에 기황후가 황후로 오른 인물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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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실제 이야기 (역사왜곡, 실제사진,기황후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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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역사스페셜 126회 리뷰, 이미지 드라마 기황후] 칭기즈칸의 제국 세계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했던 몽골(원나라)의 마지막 황후는 바로 고려인 기황후이다. 기황후에 대한 실제 역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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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일가족은 고려를 착취하는 데 집중했던 인물들로 고려에 남아있는 기황후의 친족들은 고려에서 갖은 악행을 저질렀다. 기 씨 일족의 행패가 날로 심해지는 가운데 왕으로 등장한 인물이 공민왕이다. 공민왕은 기황후의 지지를 업고 왕이 된다. 그러나 공민왕은 기황후의 뜻을 배신한다. 

 

공민왕 개혁정치 그리고 죽음까지

 

공민왕 개혁정치 그리고 죽음까지

공민왕은 왕이 되자 즉위교서를 발표한다. 교서에는 일국갱시 : 한나라를 다시 시작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는 것이었다. 즉위교서 발표와 함께 개혁을 시작한다. 공민왕은 몽골의 풍습이던 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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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6년 5월 17일 공민왕 5년 기철을 비롯한 친원파 세력을 궁에서 처단하고 몽골 황후의 일족을 모두 죽인 것이다. 또한 백년 동안 몽골이 지배했던 쌍성총관부를 공격, 친원파들이 모여있던 정동행성 이문소를 폐지한다. 이 세가지 일을 하루에 진행했고 원나라 공주이자 공민왕의 아내였던 노국대장 공주는 이 사실을 몽골에 알리지 않았다. 

 

 

이 사건의 반발로 암살 위협에 공민왕은 처하게 된다. 이때 노국대장공주가 공민왕을 보호한다. 그렇게 몽골 제국의 간섭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러나 공민왕은 국내 개혁을 끝내 이루지 못하고 암살을 당해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