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가지 이방원이 등장하는 드라마는 총 14번이 있었고 그 중에 KBS 역사사극에서만 7번이나 만들어졌다. 2021년도 KBS2 tv에서 태종 이방원 역으로 주상욱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주상욱배우가 어찌보면 기존의 이방원을 연기했던 배우보다는 이방원의 실제모습과 비슷하다고 볼수 있는것이 실제로 이방원은 몸이 그렇게 풍채가 있지 않고 가늘고 여린 외모로 묘사되고 싸움도 잘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이런 이방원의 인간적인 모습이 보여질 예정이고 후반부에는 아버지 이성계와의 갈등 모습도 보여질 예정이라고 한다.
용의 눈물속의 이방원은 조용하지만 묵직한 역의 유동근 배우가 연기했던 이방원였고 드라마 정도전 속의 이방원은 조선의 건국을 그려낸 드라마로 강력한 왕권을 위해서는 계획적이고 권력을 강하게 요구하는 인물로 이방원이 그려지고 있다.
세종대왕과 장영실은 태종의 후반부 시기로 아들을 지극히 사랑하는 아버지로서의 이방원이 그려진 드라마이다. 아들 세종을 위해 길을 닦아 놓은 태종의 모습에 중심이 되어 있다.
2021년 태종 이방원은 인간 이방원의 모습에 더 집중된 드라마라고 한다. 이성계 아버지와 아들의 갈등이 집중된다. 감독은 주상욱 배우의 고독함, 슬픔, 잔인함이 살짝 보이는 모습을 보고 영화 대부의 분위기를 요구했다고 한다. 이번 태종 이방원에서는 사극의 장인 김영철, 박진희, 예지원등 사극 전문 배우가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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