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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1980년대: 심각한 사고의 시대
- 1976년 8월 2일: 대한항공 B707, 이란 테헤란 산악 추락
- 원인: 기상 악화와 조종사의 판단 실수.
- 피해: 5명 사망.
- 특징: 산악 지형과 악천후로 인한 사고로, 당시 항공 안전 시스템의 미흡함이 드러났다.
- 1983년 9월 1일: 대한항공 B747, 소련 캄차카 근해 피격
- 원인: 항공기의 항로 이탈로 인해 소련 영공에 진입, 소련 전투기의 공격으로 피격.
- 피해: 269명 전원 사망.
- 특징: 냉전 시기에 발생한 비극으로, 항로 관리와 공중 충돌 방지 시스템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 1987년 11월 29일: 대한항공 B707, 미얀마 안다만 해상 공중 폭파
- 원인: 북한 공작원에 의한 테러로 항공기 공중 폭파.
- 피해: 115명 전원 사망.
- 특징: 항공 보안의 허점을 이용한 테러 사건으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보안 강화를 촉발한 계기.
1987년 kal 기 대한항공 폭파 사건 범인 김현희 근황
⊙ 1990년대: 대형 사고의 지속
- 1993년 7월 26일: 아시아나항공 B737-500, 전남 해남 산악 추락
- 원인: 조종사의 공항 접근 절차 미준수와 지형 인식 부족.
- 피해: 66명 사망, 44명 부상.
- 특징: 지역 공항의 불충분한 관제 지원과 조종사 교육 문제점이 드러남.
- 1997년 8월 6일: 대한항공 B747-300, 괌 공항 야산 추락
- 원인: 조종사의 피로와 악천후 속에서의 착륙 절차 실패, 기체의 지형 경고 시스템 비활성화.
- 피해: 225명 사망, 29명 부상.
- 특징: 한국 항공사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인명 피해. 사고 이후 지형 경고 시스템(TAWS) 사용이 의무화됨.
- 1999년 4월 15일: 대한항공 MD-11, 상하이 공항 이륙 직후 추락
- 원인: 기체의 무게 중심 관리 실패와 조종사의 판단 오류.
- 피해: 8명 사망, 41명 부상.
- 특징: 화물기의 무게 관리 및 조종사 훈련의 중요성이 강조됨.
⊙ 2000년대 이후: 사고 감소와 안전 강화
- 2011년 7월 28일: 아시아나항공 B747 화물기, 제주 해상 추락
- 원인: 화물 적재 불균형으로 인한 기체 조종 불가.
- 피해: 2명 사망.
- 특징: 화물 적재 관리와 기체 안정성 점검 강화의 필요성을 보여준 사고.
- 2013년 7월 7일: 아시아나항공 B777-200, 샌프란시스코 공항 충돌
- 원인: 조종사의 착륙 절차 미숙과 기상 조건에 대한 오판.
- 피해: 2명 사망, 181명 부상.
- 특징: 착륙 자동화 시스템에 의존한 조종사 훈련 부족 문제가 제기됨.
⊙ 최근 사고: 2024년 대참사
- 2024년 12월 29일: 제주항공 B737-800, 무안국제공항 사고
- 원인: 기상 악화 속에서 조종사의 판단 오류와 항공 관제와의 소통 문제.
- 피해: 179명 사망.
- 특징: 최근 한국 항공사에서 발생한 가장 큰 사고로, 관제 시스템과 조종사 훈련이 재점검되고 있음.
**제주항공 무안국제공항 사고 원인 대책 (2024년 12월 29일)
**▶가장 많은 추락 사고를 낸 항공사는?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낸 비행기 추락 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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