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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History

우리나라 최초의 공원 역사 : 자유공원, 탑골공원, 어린이대공원 (Q 1-2)

우리나라 최초의 공원 자유공원 

우리나라 최초의 공원은 개항 도시 인천에서 만들어졌다. 지금은 자유공원이라 불리는 곳으로 각국공원이다. 1888년에 인천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공원이다. 

 

 

외국인 거주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각국공원은 6.25 이후 자유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인천 각국공원(=자유공원)

 

 

서울 최초의 공원 탑골공원 

탑골공원의 원래이름은 파고다 공원인데 지금은 노인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지만 19세기 말 이곳은 경성의 핫플레이스로 모던보이, 모던걸들이 집결하던 장소였다. 고종의 명을 받아 옛 원각사 터에 조성한 공원으로 한국인을 위해 세운 최초의 공원이며 1919년 3.1 운동의 발원지인 역사적 공간이기도 하다.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현재 서울에는 많은 공원이 있지만 당시만해도 대부분이 산이 공원의 기능을 했다. 그것을 깨고 처음으로 공원다운 공원이 만들어지는데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이다. 이곳은 서울에서 인기있던 경성 골프 구락부(조선 최초의 골프클럽)가 있던 자리였는데 70년대 초 박정희 대통령이 골프장을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바꾸라고 해서 1973년 어린이날에 맞춰 개장을 한곳으로 180일만에 만든 공간이다. 

 

 

능동 어린이대공원은 개장 당시 동양최대 규모의 어린이 공원이었고 전체 면적의 62%를 녹지로 조성했다. 동물원과 식물원 놀이시설까지 갖춘 대한민국 최초의 어린이 테마파크였다. 이 공원의 개발로 인해 주변으로 중곡동등의 도시가 개발되었다. 또한 박정희 대통령이 버스로 대공원을 한번에 갈수 있도록 하라고 했기 때문에 500번때 버스를 타면 한번에 대공원을 갈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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